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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옥천 장야리에 새둥지

충북국제교육원은 14일 옥천읍 장야리로 이전한 남부 분원 준공식을 가졌다. 135억7200만원의 예산이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776㎡ 규모로 건립된 이곳엔 아시아문화교육관,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이 구축됐다.특히 아시아문화교육관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문화·정보를 4개존에서 제공한다.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옥천, 영동, 보은 3개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충북농협은 9일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과 함께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충북농협 제공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다.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매년 봄이 되면 축산 농가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정기 백신접종으로 바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백신접종 이후 과민반응으로 가축이 급사하거나 백신접종을 위해 가축을 움직일 수 없게 보정하는 과정 중 스트레스로 임신 가축이 유산하는 등 부작용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가로부터 백신 부작용으로 정밀진단을 의뢰받은 사례는 4월까지 169건이다. 이 중 85.8%인 145건이 백신 부작용으로 진단을 받았다.나머지 24건은 백신과 무관한 질병에 의한 폐사로 확인돼 해당 농가에 대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차례 의총을 열고 당원 여론조사로 모인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80%가 넘는 우리 당원이 후보 등록일 이전에 단일화를 요구했다"며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
6·3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쏟아지며 세종시 아파트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가격은 뛰고 거래량도 급증하는 양상이다.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4월 세종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1290건으로 집계됐다.4월 계약은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아직 20여일이 남아 있는데 벌써 3월 거래량보다 500건 이상 급증했다.올해 1월 305건, 2월 37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누적 거래량도 총 2867건
제주지역 산모의 두명 중 한명 꼴로 산후우울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공개한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내 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절반에 육박했다.이는 전국 평균 42.7%보다 6.5%p다 더 높은 것이다.우울감 영향 요인으로는 '양육부담감'과 '산모의 신체 건강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체중증가 등의 외형변화'는 제주가 전국보다 11.3%p 높은 83.9%로 나타났다.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
삼양식품이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쏘아올렸다.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90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67% 각각 급증한 수치다. 이중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성과로 낸 결실
△박장순씨 자혼=17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우리교회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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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가 홍수기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조기 가동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윤석대 사장 주재로 전국 20개 다목적댐 관리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댐에서 전사 합동 홍수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아울러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과 주요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이날부터 본사 물관리 종합상황실이 주축이 돼 전국 33개 댐 운영부서가 상시 비상 대응체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세계적으로 초단기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해 7월 군산 어청도에서 강우 기록을 경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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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15일부터 28일까지 7000여 명의 해병대 병력을 투입해 남구·북구 16개 읍면동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된 농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모내기·과수 열매 솎기 등 다양한 영농작업에 집중된다. 총 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5월 14일 제주복지이음마루 스페이스 A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및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관련 컨설팅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신청할 수 있다.여성가족부에서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신청을 7월 11일, 연장 및 재인증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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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물이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께 경인전철 인천역 앞에서 국민의힘 선거 유세차량을 운전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인천역 부근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유세 일정이 끝나고 A씨가 몰던 차량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현수막이 걸려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민주당 측에 상황을 알
글로벌 농업협력·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성과 중심 조직문화 필수 신뢰받는 조직 만들 것 한국농어촌공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취임했다. 29년 간 중앙정부에서 식량국장, 농촌국장, 식품정책실장, 차관 등을 두루 역임하며 농정 분야 잔뼈 굵은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과거 농식품부에서도 부드러운 인품과 활발한 소통 등이 강점으로 꼽혀온 바, 농어촌공사를 이끌 리더로 기대된다는게 세간의 평가다. 김 신임 사장은 15일 농어촌공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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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산불 연료를 사전에 줄이는 ‘숲가꾸기’가 효과적인 산불 예방 전략임을 강조하고, 세계 각국의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최근 국내외 산불 양상을 분석한 'Climate Central' 보고서에 따르면, 가뭄과 고온 현상으로 산림이 산불 연료화되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미국, 캐나다, 중국 등지의 산불 연료 저감형 산림관리 전략을 분석했다.미국 산림청과 몬태나대학의 공동 연구
한화오션이 인도·태평양 지역 최고의 MRO 허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함정 정비 수요에 발 맞춰, 지역과 함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한화오션은 1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화오션은 성동조선, SK오션플랜트 등 부산·경남 지역 조선소 및 정비, 설비 전문업체 15개社와 함정 정비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함정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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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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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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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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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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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개최한다. 자연생태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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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7개 시군 농촌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경북도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시군 간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라 7개 시군은 2025부터~2029년까지 5년 동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8개 사업 64개 지구에 총 2401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도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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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경산경찰서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마트 경산점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홍보물 배포와 함께 신고 절차 안내, 노인학대 인식 개선, 불법카메라 점검 등 실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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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신안산선 사고, 정부차원 관리·조속 복구” 건의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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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42억원 횡령해 코인 투자
배우 황정음이 가족 법인회사 자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제주지법 형사2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황씨는 2022년께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 43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황씨는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황씨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황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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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 [RSV 피해보상 문제로 산후조리원과 산모들 갈등 관련]
제주일보는 지난 2025년 3월 31일과 4월 1일 지면 및 인터넷 사회면에 제주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RSV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산후조리원 측이 감염병 발생을 숨기고 산모들을 받았다는 이용자들의 주장과 ‘RSV가 감기와 비슷하여 가볍게 넘어가는 증상인 줄 알았다’는 산후조리원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RSV 감염 발생 직후 관할 보건소에 이송보고서 및 감염병 조치 보고서를 제출하고, 대부분의 재실 및 예정 산모들 감염병 발생 사실을 고지하였으며,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인줄 알았다’는 취지의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