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은 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진상을 밝힐 첫 국감장을 유족만 참석해 성토하게 된 꼴을 만든 정부와 의원들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감 증인 0명 강력 규탄' 성명을 내고 이같이 전했다. 전남도당은 "국감장에 참사 책임자는 단 한명도 감사장에 서지 않았다"면서 "정부와 여당의 국감 재계 증
20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치된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가 38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교육청은 채용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어 교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국가교육위원회가 3년 동안 60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핵심 과제인 국가교육발전계획은 단 한 건도 의결하지 못
농협중앙회 임원 30명, 수협중앙회 임원 25명 가운데 여성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농협·수협으로부...
10시간전
정부가 'AI 기반 행정혁신'을 강조하고 전북이 피지컬 AI'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주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은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전북자치도는 물론이...
저출산 심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로 신입생을 받지 못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경북에서는 입학생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신입생을 단 한 명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했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전북 전주시가 22억 원을 들여 조성한 팔복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수다가든’이 1년 반째 운영자를 찾지 못해 공실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수다가든은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는커녕 다시 썰렁한 거리로 돌아갔다. lt;프레시안gt; 취재 결과 시는 앞
15시간전
울산시가 ‘AI 수도’를 선언하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AI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울산시와 5개 구·군의 전산직 공무원은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AI·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전담하는 데이터직 공무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도 사정은 비슷하다. 광역단체 가운데 데이터직 공무원을 둔 곳은 광주시가 유일했다. 광주는 전체 전산직 74명 중 4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당 100세 인구가 가장 많은 '장수마을'은 전남 고흥군,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확인됐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인의 날’을 맞아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지난 2020년 5624명에서 2024년 7740명으로 37.62% 늘어났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지난해 기준 남성은 1389명, 여성은 6351명으로 여성 인구가 4.5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고흥
전국 시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수가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은 12명의 전담 변호사를 두고 있는 반면, 세종과 대전은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해 '교권보호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시도교육청이 소속한 총 135명의 변호사 중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는 39명으로 전체의 약 2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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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2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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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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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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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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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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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연유산 명승 제69호이자 금실 좋은 노부부의 전설을 간직한 충남 태안 할미·할아비바위 중 할아비바위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20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태안군 등에 따르면 최근 전날 오전 9시께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변 앞 할아비바위가 무너졌다는 주민 신고가 태안군 등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해 할미바위 방향으로 할아비바위 윗부분 측면이 무너지고 소나무 8그루가 소실된 것을 확인한 행정 당국은 즉시 관광객 등 출입을 통제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국가유산청은 오는 21일 담당 과장과 암석 전문가 2명을 파견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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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GTX-C 착공 지연, 기재부 책임…경기남부광역철도 반드시 포함돼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염태영 의원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염태영 의원은 “경기도 최대 현안은 수도권 교통 문제”라며 “GTX-C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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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평등 정책 개선률 88.6%로 전국 1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정책개선 이행률이 88.6%를 기록하며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3년 46.2%에서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성평등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이번 성과는 도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 체감 변화를 목표로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강화한 결과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홍보물이 남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모두에 공정하게 적용되도록 개선하는 제도다. 도정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핵심 수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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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난 곳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방북한 재일본조선인 축하단이 김일성 주석의 생가인 만경대, 조선혁명박물관 등지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