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와 시장 경영 활성화, 디지털 특성화시장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2억5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호계시장과 화봉시장, 아진상가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호계시장은 냉난방기 보수, 화봉시장은 내외부 도색, 아진상가는 옥상 방수 공사 등을 추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염포시장은 온라인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