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응해 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급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관로 누수 점검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
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응해 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급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관로 누수 점검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사무소와의 협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이에 청도군은 군민들에게 생활 속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여름철 낮 시간대 농경지에 수돗물을 이용해
울산 울주군이 오랫동안 단수 금고 체제를 유지하는 탓에 지역의 재정 경쟁력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울주군의회 등에 따르면 현재 울산시는 1금고와 2금고를 분리 지정하고 있다. 반면 울주군은 단수 금고 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실제 울주군이 군으로 승격된 이후 군의 금고는 농협이 도맡아 왔다.하지만 이 같은 구조는 협력사업비 확보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를 초래하고 있다. 협력사업비는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사업이나 지역개발사업에 투입하는 자금이다.울산시의 연간 예산은 약 5조8
김만식 기자 =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공과금 체납으로 단전 및 단수 위기에 놓였던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인천교구 천주교회 유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27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주요 피해유형으로는 ‘계약해제 및 위약금’ 분쟁 55.9%,‘청약철회거부’ 19.3% 등 캠핑장 이용 전 취소에 따른 환불 불만이 75.2%로 다수를 차지했다.이어 캠핑장의 위생 불량 또는 단수·난방시설 고장 등 시설물 이용이 제한된 ‘계약불이행’ 15.6%, 사전 안내 없는 추가 요금 부과 등 ‘부당행위’ 4.6%로 나타났다.피해구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11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점검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여미전 의원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지진, 단수 등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이러한 시설의 수질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에도 현재 수질검사와 정보 공개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모빌리티 부품 제조 기업 네오오토가 주주가치 제고와 자본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증자를 추진한다.네오오토는 30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393만7278주를 새로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5일로, 기준일 오후 5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0.5주의 비율로 신주가 배정된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올해 1월 1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 4일이다.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충당된다. 신주배정권이 없는 자기주식 406주는 신주 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수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속에 2023년 8월 폐교된 한국국제대학교의 부지가 2년째 방치되며 심각한 사회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직 교직원과 지역사회는 경남도와 진주시에 해당 부지의 공공적 활용과 공동 관리를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폐교 이후, 진주시 문산읍 소재의 한국국제대 부지는 단전·단수 상태로 유지되며 건물 훼손과 청소년의 무단 출입, 각종 우범 행위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파손된 집기와 관리 부재 속에 야간 마약 사용, 불법 촬영, 기물 파손 등 범죄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단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용 생수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수 발생 시 신속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병입수돗물 600개를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일반 생수 2,000개도 추가로 비축하였다. 총 2,600개의 생수는 단수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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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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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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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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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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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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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벤처스, 1000억원 스코펀 첫 투자
효성벤처스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4곳에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첫 투자를 진행했다.효성벤처스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0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효성벤처스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결성한 1000억 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집행됐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 헬스, 친환경 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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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 블룸에너지 지분 3800억원어치 매각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의 보통주 100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SK에코플랜트는 매각 대상 지분이 2021년 1차 투자분이며 보호예수 기간 종료에 따라 투자금 회수를 위해 매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거래는 주당 27.6달러로 이뤄졌으며 총 매각 금액은 약 2억7600만 달러, 한화로 약 3800억 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지분 매각 이후에도 공동 프로젝트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SK에코플랜트는 2021년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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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여름철 녹조 사태 대비 전국 현장상황 점검
수자원공사가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녹조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녹조 대응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전국 현장의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4월부터 예년보다 이르게 녹조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수계 녹조 발생 현황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녹조 발생 전 제거 설비를 신속 투입할 수 있도록 설비 기능 상태,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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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일가족 3명 살해한 30대 체포…형제 간 불화 추정
김포에서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한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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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소상공인 세무 고민 ‘KOSPO 세무드림(Dream)’으로 해결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남부발전은 11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맞춤형 세무자문 서비스인 ‘KOSPO 세무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복잡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KOSPO 세무드림’은 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거래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