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손경식 “노란봉투법, 산업현장 혼란 초래”… 국회에 개정 중단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재고를 호소했다. 손 회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국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을 중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사 간의...
포항시가 침체된 해상공원의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해상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원의 고유 가치와 매력을 되살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지역 시의원, 용역 수행 기
최근 개혁신당을 탈당한 황영헌 전 개혁신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황영헌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개혁신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공개한 징계 의결 입장문에 따르면, 황 전 시당위원장은 제
포스코그룹이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8월 1일부터 그룹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TF’을 신설, 강력한 안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30일 장인화 회장의 지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송치영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으로 임명했다.
문경관광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사내 봉사조직인 사랑채봉사단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회원기관으로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들이 수해가 한창인 시기에 고급 리조트에서 술이 곁들여진 의원총회를 열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도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극한 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고 민·관·군이 복구에 힘쓰는 시기에, 국민의힘 도의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3일 " 앞으로 역사 날조 행위를 철저히 배격하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극우 성향 역사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교재를 학교와 교육청 도서관에 방치한 데 따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전했다. 그는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우려를 안겨드려 송구하다"며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을 방문,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의 글로벌 형평성 제고와 학생·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교육 봉사단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산청군수와 부군수가 수해 피해와 관련한 대통령 보고를 엉터리로 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됐다.거창군에 사는 ㄱ 씨는 1일 이승화 군수와 정영철 부군수를 직무 유기 혐의로 산청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달 21일 이재명 대통령 산청군 방문 시 호우 피해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거짓으로
LG가 미국 메신저 리보핵산 암 치료제 개발사에 투자하며 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3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LG의 기업형 벤처 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스트랜드 테라퓨틱스(Strand Therap
공개 6주를 맞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OST까지 차트를 휩쓸며,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선 이례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최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누적 시청 시간은 2억 2080만 시간이다. 이를 상영 시간으로 나눈 시청 수는 1억 3240만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앞서 한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멕시코, 스페인, 호주 등 41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5~6일로 예정된 예비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당대표 1차 관문인 이번 예비경선에서는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각 50% 반영되며 1명이 탈락한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찬성하는 안철수ㆍ조경태 후보, 그리고 중립 노선인 주진우 후보가 제각각 총력 득표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 중 찬탄파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론을, 반탄파는 당심을 겨냥한 '강한 야당론'을 띄우고 있다. 탄핵소추
2025년 8월 4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8월 4일 오늘의 운세36년 예상 못한 사고 손해 방해 따르니 주의.48년 소원 달성 힘든 때니 심신 안정 신경을.60년 가능한 일 추진해야 계획 나쁘면 실패.72년 준비 잘하고 시작하면 좋
1시간전
유기견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청소년들의 손끝에서 꽃피었다. 울산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도담도담’이 정성껏 만든 강아지 장난감 100개가 최근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통해 유기견들에게 전달됐다.이번 장난감 기부는 도담도담 동아리 청소년들이 약 5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참여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이들은 양말목을 활용해 강아지들이 물고 놀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장난감을 손수 제작했다. 장난감은 실사용을 고려해 내구성과 안전성도 갖췄으며,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놀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1시간전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가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초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3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6226명으로 전월보다 39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51명, 서귀포시가 248명 각각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제주를 떠난 인구는 총 4142명에 달한다.인구 감소는 특정 연령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청년층은 1년 전보다 3905명 줄어든 11만3371명으로, 3.3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2시간전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인의 식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얽힌 사회적 현상을 탐구하는 전시 《연결의 맛 : ASAP》을 연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식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먹방과 SNS라는 대중적인 문화 코드가 현대인의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해석한다.전통적인 ‘식사’가 공동체와의 유대, 감정의 교류를 위한 물리적 행위였다면, 이제는 디지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남강댐 방류 해양 쓰레기 근본대책 요구
남해군이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해양 부유쓰레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은 지난 17~18일 내린 극한 호우로 대량의 부유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돼 해양오염과 어업피해가 심각해지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 왕릉길, 일상이 예술이 되다’ 전시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김해예총과 함께 오는 8일부터 김해 봉황동 왕릉길 수릉원 옆 숲길 장미터널에서 야외 전시회를 연다.전시 주제는 ‘김해 왕릉길, 일상이 예술이 되다’이다. 김해를 주제로 한 풍경 사진과 그림, 시화를 적은 작품 50여 점을 내걸고 9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군, 매주 목요일 '지역 상생의 날' 운영
하동군이 8월부터 '지역 상생의 날'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복지관 식당 이용 가능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한다.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지역 소상공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렌스·SNT모티브 기술 탈취 분쟁… 검찰 무혐의 종결
경남·부산 자동차부품업체 간 벌어진 기술 탈취 의혹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일단락됐지만 갈등은 여전하다. ㈜코렌스와 ㈜코렌스이엠는 SNT모티브가 2022년 7월 제기한 부정경쟁방지법과 배임 혐의에 대해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군, 2025년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재지정
합천군이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정은 도 산하의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