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면서, 자산의 '상속' 못지않게 중요한 화두로 '노후 관리'가 떠오르고 있다.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왔을 때, 평생 일군 재산과 자신의 신체에 대한 결정권이 온전히 유지될 수 있을지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불안 요소다. 단순히 재산을 물려주는 것을 넘어, 판단력이 흐려질 미래의 삶까지 법적으로 보호받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다.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법무법인 화우는 자산관리센터 내 노후케어본부를 설립했다. 노후케어본부는 단순 법률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이 28일 열린 ‘2026 충청남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의원은 ‘충청남도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초고령사회 선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정책 기반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노인이나 장애인,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라이프핏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27일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30세 이상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6월 22일까지 8주간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영동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라인댄스는 파트너 없이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심폐지구력과 근력, 유연성 향상은 물론 정서적 활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신체 활동과 인지 자극, 소통을 결합한 통합형 평생교육 모델로 운영한다.센
송제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전남도는 노인 자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22개 시군이 전남형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전남도는 노인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살예방을 위해 전남 맞춤형 내안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은 2026년 2월 현재 고령인구 비율이 28.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스트레스 관리, 수면과 건강 돌봄, 위기 상황 시 도움 요청 방법 등을 교육하는 자살예방사업 시급하다. 또한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평소엔 된장국에 밥만 먹을 때가 많은데, 여기 오면 참 행복해요. 봉사자들이 어르신 공경도 잘하고, 대접도 잘해줘요”반인한 할머니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외로움과 식사 걱정을 동시에 안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누군가의 따뜻한 밥상은 단순한 한 끼 이상의 의미가 된다.△초고령사회 충주···늘어나는 어르신 식사 공백충주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특히 홀몸 어르신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충남 보령시는 ‘일자리 복지, 행복한 보령’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 고용률 73.0% 달성과 일자리 6331개 창출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 어려운 노동시장 여건을 정면 돌파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보령시는 주민등록 인구가 9만2117명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하며 인구 감소 가속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
국회 정무위원회 박상혁 의원은 김승원, 박홍배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2026 퇴직연금 정책 방향 평가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한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디폴트옵션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적립금의 85.4%가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원리금보장형에 쏠려 있는 등 현행 퇴직연금 제도는 갈 길이 먼 실정이다.더불어 잦은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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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투표 결과...비례대표 1~13위 발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13명의 순번이 결정됐다.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당사에서 6·3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당선 예상권인 1~8위 순번은 다음과 같다.①박지은 제주도당 교육특별위원장 ②임혜주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③정다운 전 제주도당 대변인 ④고석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⑤장희순 제주도당 직능위원장 ⑥오경남 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⑦강영아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⑧임찬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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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5월 1일부터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주유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행정안전부는 4월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는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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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체 인허가 `특혜 의혹' … 주민 반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척산리 마을에 들어서는 육가공 업체의 인허가를 두고 지역 주민들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주민들은 부실 심사와 법령 오적용을 주장하며 공사중단을 요구하는 반면 시 측은 단순 오기일 뿐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을 빚고 있다.쟁점은 농지법 적용의 적절성이다.주민들은 당초 1000㎡ 미만으로 제한돼야 할 시설이 2412㎡ 규모로 허가된 것을 두고 `특혜'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청주시는 “해당 부지는 농업진흥지역으로 농지법에 따라 국내 농산물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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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초의원 선거구 개정안 처리 불발 ... 민주당, 법적 대응 예고
3일전
인천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개정안 처리가 불발됐다.인천시의회는 30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인천시 군·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국민의힘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선거구 정수 임의 조정을 주장하며 반발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이 지방의회 선거구 정수를 임의로 조정하고 기존 3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축소하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영종구 가선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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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판' 바꾼다 … 하나금융-포스코인터-두나무 '블록체인 동맹'
하나금융그룹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해외송금과 무역결제 등 기존 국제 금융망을 대체할 수 있는 온체인 자금 흐름을 구현해, 금융·산업·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결제·정산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29일 하나금융그룹·포스코인터내셔널·두나무는 금융·디지털자산·산업 간 융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렸으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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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도의회 위법한 선거구 확정"... 개정 촉구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 충남도의회가 의결한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에 ‘공직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으므로 도의회에서 조속히 법에 부합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선관위는 "2026년 4월 22일 개정 공포된 ‘공직선거법’ 부칙 제3조에 따르면,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지역으로 선정된 선거구는 현행의 선거구를 유지하면서 의원정수를 1인 추가 증원할 수 있다"며 "충남도의회는 이를 벗어나 기존 천안시바선거구에 속해 있던 성거읍을 천안시마선거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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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 심사 결과...김두철씨 대상 영예
5시간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제52회 제주도사진대전’에 공모한 작품 428점을 대상으로 최근 심사를 벌여 김두철씨의 ‘신명’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제52회 제주도사진대전에는 일반 부문에 96명이 380점을 접수했다. 또 추천작가 작품 13점, 초대작가 작품 35점 등 총 428점이 출품됐다.작품들은 우리나라의 민속행사나 제주 해녀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많았고 해외에서 촬영된 우수한 작품들도 많았다.대상작에 선정된 ‘신명’은 제주의 전통문화인 영등굿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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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름은’, 우디네 영화제 관객상…세계 관객 울렸다
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정진영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개막한 제28회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29일 누오보 조반니 극장 공식 상영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이번 관객상은 영화제를 찾은 현지 관객과 세계 각국 영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제주의 아픈 역사인 제주 4·3 사건을 다루면서도 언어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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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아동공약 10대 제안 적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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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옹호단이 제안한 ‘미래에서 온 투표-2026 아동공약’ 10대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옹호단은 앞서 지난 1일 김 예비후보를 만나 ‘길거리 금연’, ‘공공 쓰레기통 설치’, ‘안전한 놀이시설 확충’ 등 10개 사항을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제안한 10가지 공약은 어른들이 새겨들어야 할 정책 나침반”이라며 “‘교육청 주도 과제’와 중앙정부, 제주도, 경찰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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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백두대간 박달령'까지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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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토요일, 서둘러 길을 나섰다.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서부터 시작될 이번 걷기는 갈길이 멀어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다. 인천시교육청 앞에는 벌써 두 대의 버스와 참여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영월을 지나 태백을 거쳐 가는 동안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가깝게, 멀게 펼쳐져 있는 산야가 저마다의 색들을 뿜어 올려 눈이 시릴 만큼 선명한 풍경을 펼쳐 보여 주었다. 초록의 나무들 사이로 희고 붉은 봄의 꽃들, 햇살이 없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이다.백두대간의 중심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