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면역항암제 신약 YH32364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월 7일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의 결과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통해 공개한 연구는 27주간 진행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을 52주까지 연장 진행한 유플라이마 단독 투여 오픈라벨 연장연구 결과다. 앞서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
바이오 의약품 연구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서 임상 시험을 승인 받고 한국, 미국, 호주에서 임상 시험을 실시한다.24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03의 제1b·2상 임상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미국, 호주 등 최대 20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ABL103은 B7-H4와 4-1BB 이중특이항체로 면역관문억제제인 펨브롤리주맙과 단독 또는 탁세인(t
충북 오송에 사업장을 둔 펩트론 주가가 임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은 전일대비 9000원 오른 16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펩트론은 이날 장 초반 15만3700원에서 출발해 장중 고가 16만3500원, 저가 15만1300원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증권가에서 펩트론은 파킨스병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성과에 따른 상업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펩트론은 펩타이드 공학과 약효지속성 기술 기반의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전립선
JW중외제약이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연다.JW중외제약은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HAVEN은 헴리브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시리즈 명칭이다.2020년 출시된 헴리브라는 항체를 보유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후 2023년 5월부터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대상이 확대되며 국내에서도 관련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이번 심포
오스코텍이 창업자인 김정근 전 대표의 연임 실패로 경영 공백 우려를 낳은 가운데 다시 안정화 작업에 들어가는 분위기다.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세비도플레닙의 1차 치료제 진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탐색적 연구자주도 임상 2
JW중외제약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한다.‘HAVEN’은 헴리브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시리즈 명칭으로, 혈우병 환자들이 치료 부담과 출혈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0년에 출시된 헴리브라는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었으며, 2023년 5월부터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대상을 확대, 국내에서도 관련 임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 저해제’의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며 임상 유효성을 높일 연구 근거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IT 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2025 Bio-IT World C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의 새로운 제형인 구강붕해정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2일 공시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존 자큐보정과 그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 만든 '자큐보구강붕해정'을 비교한 임상 1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자큐보정은 국내 37호 신약으로 지난 2024년 품목허가 승인 후 국내 판매되고 있는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이며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 녹여 복용할 수 있는 제형을 뜻한다.이번 임상 시험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타깃으로 자큐보
JW중외제약은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HAVEN’은 헴리브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시리즈 명칭으로 혈우병 환자들이 겪는 치료 부담과 출혈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식처와 같은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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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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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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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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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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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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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덕수 향한 '김문수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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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한 지 9일 만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지지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지지선언의 주된 이유로 '반이재명 빅텐트를 만들 적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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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 창고서 화재…595㎡ 소실, 2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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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6시19분께 제주시 화북일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근조 3층 건물과 외부 야적장 등 약 595㎡가 소실됐다.화재 당시 불에 잘 타는 폐자재가 주변에 많아 진화 작업과 폐자제 제거 작업이 동시에 이뤄졌다.이로 인해 진압 시간이 길어져 불길은 약 2시간 21분 만인 오전 8시40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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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해외환경뉴스) 해저 퇴적물 재부유, 이산화탄소(CO2) 방출 심하게 증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저인망 어업으로 인한 퇴적물 부유로 이산화탄소 흡수를 감소시킨다. 해저를 가로지르는 저인망 어선은 퇴적물을 자극한다. 이는 이전에 저장되어 있던 유기 탄소를 방출할 뿐만 아니라 해양 퇴적물에 존재하는 광물인 황철석의 산화를 촉진하여 이산화탄소의 추가 배출을 초래한다. 이는 GEOMAR 헬름홀츠 킬 해양 연구 센터(GEOMAR Helmholtz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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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과 고정관념 해부
차별은 제도보다 시선에서 시작된다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법률이나 정책의 미비보다 더 뿌리 깊은, 사회문화적 시선과 인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휠체어를 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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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발행인편지) “자연에 대한 존중과, 겸손을 잊지 말자”
매년 5월1일 본지 창간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현실적이든 정신적이건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발전했나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현실은 어떨까요. 회사는 나름대로 자기 색깔을 찾아가는 것 같지만, 제주환경은 16년전 창간때보다 더 나빠졌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입니다.그동안 열심히 제주환경을 위해 매진해 왔다고 자부해 보지만 우리가 실질적으로 느끼게 되는 제주환경에 대한 문제는 아직 갈 길이 요원합니다.왜 그럴까요?..제주환경이 나빠지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제주도와 제주도민의 마음을 모르거나 아예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지금도 옛 정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