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집중 수해 기간 출판기념회와 관용차 사적 사용 등 집행부 대상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천안아산경실련은 30일 ‘천안시의회 김행금은 의장직에서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김 의장이 선출된 지난 1년 동안,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 인사과정의 불공정 및 셀프 심사 논란, 수해 기간 중 출판기념회 강행과 후원함 논란, 과도한 수행 인력 동원 해외호화 출장 계획, 공무 국
“관광객 입장에서는 단순한 식당 불만이 아니었어요. 응대하는 태도에서 실망이 더 컸습니다.” 지난 30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지역 관광업 종사자의 말이다. 이 날 간담회는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비계 삼겹살’ 논란 이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장관 후보에서 자진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의 낙마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보좌진에 대한 '갑질' 논란, 인사청문회에서의 '거짓 해명', 그리고 국회 내 '그림자 노동'이라는 구조적 문제까지 수면 위로 끌어올린 복합적 사건입니다. 강선우 후보자가 지명 30여 일 만에 왜 낙마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전말을 심층 분석합니다. 1. 시작은 '집사 보좌진' 논란: 사적 지시와 거짓 해명논란의 시작은 SBS 보도를 통해 제
‘비상계엄 옹호’ 논란 등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22일 결국 자진 사퇴했다.지난 20일 언론 보도를 통해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이다. 강 비서관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
챗GPT 사용자들이 대화를 공유할 경우 구글과 빙 등 검색엔진에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논란이 일었지만, 오픈AI가 해당 논란을 일축시켰다. 지난달 31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챗GPT 사용자가 대화에서 '공유' 버튼을 눌러 링크 생성 시, 해당 URL이 검색엔진에 노출되면서 누구나 접근이 가능했지만, 오픈AI가 "이 기능은 단기적인 실험이었다"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고 전했다.해당 기능이 수정되기 전, 일부 사용자는 자신의 이력서 수정 요청이나 특정 질문을 공유하면서 의도치 않게 개인정보
12.3 비상계엄 옹호 및 5.18 민주화운동 폄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범여권에서 일제히 그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낸 데 따른 불가피성 처세로 풀이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오늘 오전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관이 논란 증폭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강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저서인 를 통해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속보=문경 평통의 해외 여행경비 과다지출 논란 뒤에는 국민들의 혈세로 지급된 시비와 자비가 여행사에서 평통으로 빠져나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파 만파다. 문경 평통의 해외 여행경비 과다지출 논란에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혈세인 시비와 자부담이 여행사를 거쳐 평통으로 흘러간 정황이 들어났다.시민 B모씨는“문경 평통의 해외 여행경비 부풀리기 연수에 실망이 크다”며 “쌈지돈을 마련하기 위해 여행사와 사전에 입을 맞추지 않았다면 여행경비 또한 과다하게 산출되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둘러싼 이른바 ‘막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유튜브 방송 등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을 향해 한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정치권 안팎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논란은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최 처장이 “요새 유명해져서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다시 불붙었다.이 발언은 전국에 생중계되는 공식 회의 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일부에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같은 날 최 처장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서면 사과문을 통해 “저의 비판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고위공직자로서 신중한 언행을 갖겠다
제주 추자도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자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많은 논란 속에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업자 공모를 그대로 강행하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는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5일자로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공모'를 공고했다. 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제주 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린다. 현장설명회 참석 기업에 한해 사업제안 자격이 부여된다. 현장설명회 이후에는 △1단계 평가 △2단
이재명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이진숙 충남대 전 총장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공식 해명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논문 중복 게재, 제자 논문 가로채기, 평화의 소녀상 철거 논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 등 최근 제기된 논란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총 26쪽 분량의 ‘인사청문회 참고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정식 청문회 답변서는 오는 14일까지 제출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는 16일로 예정돼 있다.이 후보자는 주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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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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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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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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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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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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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선 이지케어텍 대표, 회사 주식 6112주 매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홍우선 대표가 6112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분율을 0.53%로 확대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홍 대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보통주 6112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홍 대표의 총 보유 주식수는 3만6112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0.43%에서 0.53%로 0.1%포인트 상승했다.홍 대표는 7월 30일 216주를 1만7390원에, 29주를 1만7470원에, 1320주를 1만7500원에 각각 매수하는 등 7차례 매수를 진행했다. 이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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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슈퍼앱 그랩, 필리핀으로 암호화폐 충전 서비스 확장
동남아 최대 승차 호출 및 배달 플랫폼 그랩이 필리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그랩은 현지 가상자산거래소 필리핀디지털에셋익스체인지, 글로벌 결제 플랫폼 트리플A와 협력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코인, 테더를 그랩페이 지갑에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기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처음 선보였고 이번 필리핀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결제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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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간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민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모두 반대 응답이 과반을 넘긴 가운데,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