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30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9일 울산에서 개막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47개 기관이 함께해 지방자치 30년을 평가하고, 국토 균형 발전 정책을 논하는 장이다. ‘K-BALANCE 2025’라는 슬로건처럼, 지방 균형성장의 실질적 전환을 꾀하는 시대적 요구가 응축된 무대다.올해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의 무게다. 총 366개 부스, 26개 주제의 콘퍼런스가 마련되고, 각 부처와 지자체가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개한다. AI·로봇·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경쟁이 치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