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통일부가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강경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한반도 평화 공존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청와대는 이날 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한 데 대해 “적대적 언사가 지속되는 것은 평화 공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남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길은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 공존”이라며 “정부는 긴 시야를 갖고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통일부도 김
김석희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전쟁의 아픔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 ‘전쟁과 평화’가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오전 도교육청 제2청사 앞에 세운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앞에서 여덟 번째 추모식을 열었다.이 조형물은 지난 2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청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이북5도 청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최남단에서 청년이 외치는 평화’ 행사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 간 통일 활동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구·이북5도 지역 청년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청년 연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
“평화는 곧 경제이고 대한민국 발전의 가장 큰 꿈이자 희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강화지역을 찾아 평화·안보 메시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시장 민심을 살피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와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의 ‘원팀’ 행보도 눈길
연천군이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18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함께 ‘연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10월 개최된 국제포럼의 성과를 정리한 것으로, 유네스코와 이클레이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 약 200명이 참여해
제78주년 제주4.3 추념일 전날인 다음달 2일 대학생들과 시민 등이 함께 하는 '4.3평화대행진'이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4·3 평화 대행진’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행사는 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한다.지난해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계기로,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대학생, 청소년, 4·3유족, 도민, 시민단체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전쟁의 아픔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 ‘전쟁과 평화’가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전쟁,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 화해와 사랑으로 진화하다’라는 부제를 바탕으로, 극한의 전쟁 상황 속에서도 인간이 지켜온 사랑과 연대,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서는 6·25전쟁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선전용 인쇄물, 서신, 도서 등 전쟁 관련 사료 30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전쟁 한가운데서 가족과 지인에게 전해졌던 편지들은 당시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4월 2일,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전 국민이 함께 나누는 '4·3 평화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대행진은 4·3유족, 도민과 전국 대학생, 청소년,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참여형 행사다. 서로 다른 세대와 집단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하나의 행진으로 합류하는 구조를 통해 '기억의 계승'과 '과거사 연대'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구현한다.행사 구간 일부 도로는 안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며, 4월 2일에는 제주시청 정문 앞 도로의 차량 통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강원 고성군을 비롯해 경북 김천시·울릉군, 서울 서초구, 전남 장성군 등 전국 5개 지자체가 포함됐다.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은 남북을 잇는 평화 교류의 관문이자 세계 유일의 분단 지자체라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 특성과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통일 고성을 준비하는 미래 지향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고성군은 전담 부서 설치와 관련 조례 정비, 평생교육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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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철과 농번기가 겹치는 4월, 제주 동부 중산간 마을에 자치경찰단과 동부경찰서가 맞춤형 안심 치안 활동을 펼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동부경찰서와 협업해 제주동부지역 중산간 마을 맞춤형 치안서비스 ‘중산간 마을 안심 경찰활동'을 본격 추진한다.4월 고사리철에는 동부 중산간 오름과 산간지역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길잃음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지역은 당근 등 농산물 수확기와 맞물려 농번기 중 빈집을 노린 절도 범죄 위험도 상존한다.자치경찰단과 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중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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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숙박업 알면서 임대, 취득세 감면 취소....“추징 정당”
임차인이 오피스텔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용인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취득세 등을 추징한 과세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대사업자의 ‘인지 및 묵인’ 여부가 세제 혜택 유지의 핵심 기준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대법원 특별2부는 임대사업자 김모 씨가 부산 수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사건의 쟁점은 임차인의 용도 위반 행위가 임대사업자에게까지 귀속될 수 있는지 여부였다.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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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안전산업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전원이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11시께 동관 2층 휴게실 안쪽에서 첫 번째 실종자를 발견한 데 이어 21일 자정 이후 추가로 9명을 발견했다. 이들 모두 동관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됐다. 이어 이날 오후 12시10분에 11번째 대상자가 확인됐고 오후 4시10분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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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취업은 더 이상 단일 요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외부의 높은 임금 기대, 내부의 인구 감소와 인력 수요, 문화 확산을 기반으로 한 유학생의 정주 의지, 그리고 제도적 유입 확대가 맞물리며 한국은 노동 수요와 국제 인력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K-컬처에서 K-취업으로, 문화 교류에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세 가지 배경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K-컬처에 이어 K-취업이 뜨겁다. 특히 대상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동남아 청년층의 한국 취업 선호는 구체적 수치로 확인된다. 2025년 베트남에서 실시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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