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재산세 수입이 항공기 등록대수가 늘며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994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부과 대상별로는 △주택 375억 원 △건축물 526억 원 △선박 5억 원 △항공기 88억 원이다.이번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연도 954억 원 대비 금액으로는 40억 원 건수로는 6787건· 증가했다.제주도의 도내 항공기 등록대수가 종전 101대에서 올해 18대
인공지능 기반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 네오펙트의 주주인 교원라이프가 지분율 하락으로 주요주주 지위를 상실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원라이프는 지난 7월 16일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네오펙트 보통주 35만200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이에 따라 교원라이프와 특별관계자인 교원프라퍼티의 합산 보유 주식수는 기존 211만3021주에서 246만5026주로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네오펙트의 발행주식 총수가 늘어나면서 지분율은 종전 5.88%에서 4.97%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교원라이
한국 육상 400m 계주 대표팀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김정윤으로 구성된 한국은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U대회 육상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50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육상이 U대회 400m 계주에서 우승한 것은 1959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9년 나폴리 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이었다. 0.01초 차이
지난 7월 17일 광주광역에 이례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하루 강수 예보가 실제 강우량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전 4시 50분과 8시 10분, 10시 20분 잇따라 “일강수 20~80㎜”를 예보했으나, 실제로는 도심 평균 426.4㎜의 ‘괴물폭우’가 내리며 종전 7월 일강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광주지방기상청 발표와 실측치 간의 간극은 단순한 수치 오류를 넘어, 신속한 경보 체계의 근본적 한계를 드러냈다. 시간당 최대 92㎜
분체 이송 시스템 기업 디와이피엔에프의 주주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이 25만주를 추가 매입하고 지분을 확대했다.16일 공시에 따르면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디와이피엔에프 주식 25만3148주를 매수하면서 보유 지분율을 8.61%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매입 전 보유 주식은 66만9478주로 추가 매입으로 인해 매입 후 보유주식수는 92만2626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종전 6.2%에서 8.61%로 2.36%포인트 증가했다.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경영권에 영향 미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제조사 리튬포어스가 경영권 승계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4일 공시에 따르면 리튬포어스 변재석 대표의 지분은 기존 30.24%에서 36.12%로 5.88%포인트 증가했다.이번 변동은 변 대표의 특별관계자인 변희조가 지난 6월 28일 진행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451만1278주를 취득하면서 이뤄졌다. 취득 자금은 변희조의 개인 자금으로 조달됐다.이로써 변희조의 보유 주식은 종전 285만4401주에서 736만5679주로 늘어나며 지분율이 13.77%로 상승했다. 최대주
충북 괴산댐은 홍수에 대비해 운영수위를 댐 월류부 수준인 해발 128.65m로 낮춰 담수 용량을 늘린다.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2일 올해 홍수기 괴산댐 운영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식 개선안을 발표했다.한수본은 홍수기 전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해 평시 운영수위를 수문 월류부 수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69회 한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 의결에 따른 조처다.한수본은 지난해 평상시 제한수위를 종전 134.00m에서 130.0m로 4m 낮췄고 홍수 때 수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복창하며 사고제로 달성 의지를 다졌다.또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시상해 현장의 자발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각종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APEC 정상회의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
건설업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대한건설협회는 어제 한승구 회장 주재로 16개 시도회장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승구 회장은 전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