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원내대표를 내달 3일 선출하기로 한 가운데 6월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 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놓고 보수층에선 나경원 서울 동작 당선인을, 진보·중도층에선 유승민 전 의원을 가장 많이 선호한 가운데 최근 보도된 영남권 김태호 의원의 당대표 출마설을 놓고 김 의원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김태호 의원은 당의 요청으로 PK최고 접전지 낙동강벨트인 양산을에 출마해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꺾고 이 지역을 탈환해 4선 고지에 오른 선거의 달인이다.김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들이 22일 중앙당에 "당 지도 체제를 혁신비대위로 전환할 것"과 "당대표 선거 방식을 국민50:당원50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 임시대표단은 이날 오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과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에게 당혁신을 위한 요청문을 전달했다.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이날 요청문에서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우리는 통렬한 성찰과 쇄신이 없다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요청한
신상필벌.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있어 공로가 있는 사람은 상을 주고, 과오가 있는 사람은 거기에 따른 책임을 지는게 마땅하다.그런데 요즘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에도 필벌이 없다. 당대표,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총선 참패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일부에서는 ‘졌잘싸’를 외치는가 하면, ‘이대로’ 안주하려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5월 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총선 참패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비대위원장 선임 논의에 들어갔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내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최대한 서둘러서 새 비대위원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비대위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6~7월로 예상되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당 대표보다 4선 중진으로서 당과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총선 참패 결과 속에서도 4선 고지에 오른 안 의원은 그동안 나경원·권영세·윤상현·권성동 의원 등과 함께 차기 당대표 후보론 거론돼 왔다.앞서 안 의원은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도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선인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 제9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했다. ...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한동안 재정비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이 과정은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주도할 ...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뒤 전열 정비에 들어갔지만 혼선은 여전하다. 당선자들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추천을 일임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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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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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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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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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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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10개 연구과제 확정
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은 제1회 대학생 인턴십 운영을 위한 10개의 의원 정책연구과제를 접수·확정했다.지난 26일 입법담당관실은 6개 상임위원회로부터 의원 정책연구과제 10건의 참여신청서 접수·확정했으며, 제안된 연구과제는 참여대학간의 형평성·균형성 및 연구과제 성격·내용, 참여의원 지역구 등을 고려해 이번 주 중으로 협약대학에 연구과제 배정·통지할 예정이다.대학생 인턴십 참여의원은 기획행정위 이시영·조현신 의원, 교육위 손덕상·정재욱 의원, 농해양수산위 김구연·이춘덕 의원, 경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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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관광산업연구회 현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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