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 290조 원에 이르는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이끌 차기 중앙회장을 뽑는 선거가 17일 치러진다.현직 김인 중앙회장이 재신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출마해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식 직선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전국 126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투표에 참여해 최다 득표자를 중
상호금융권이 잇단 건전성 악화와 내부 통제 논란 속에서 차기 수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연체율 상승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은 가운데 차기 회장의 위기관리 능력이 향후 조직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제20대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김인 현 회장과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며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전국 1262개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뽑는 직선제가 오는 17일 열린다.현직 김인 회장을 비롯한 세 명의 후보가 경쟁에 나서며 전국 1200여개 금고의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는 김인 현 회장과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등록을 마쳤다.선거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1,262개 금고 이사장들의 투표로 최다 득표자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다.직선제 도입 이후 두 번째로
버티컬 플랫폼들의 온라인 인테리어·리빙 시장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되고 있다. 팬데믹 특수 이후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기존 강자인 오늘의집의 독주에 제동이 걸린 사이, 패션·식품 기반 29CM와 컬리가 각각 '취향형 리빙'과 '생활 전반 큐레이션'을 앞세워 영향력을 키우는 모습이다.2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가구 판매액은 5조6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연간 성장률이 38.9%에 달했던 '특수'에 비하면 속도는 둔화됐지만, 최근 5년간
KT의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 3인이 결정됐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6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실시해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사후보추천위는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경영 전문성·산업 전문성·리더십·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실시했다. KT는 후보자 제출 서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인선자문단 평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사후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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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읍 주택서 불··· 주택 1동 전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한 단독주택에서 지난 13일 오후 8시16분쯤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소됐다.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유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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