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일부 학교 도서관에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리박스쿨' 관련 도서가 비치된 사실을 확인, 지난 7일 전량 폐기했다. 이에 이정선 교육감은 사과의 입장문을 발표하...
최근 전국 공공·학교 도서관에 비치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추천도서가 인천 도서관 곳곳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일부 도서관에서는 사태를 인지한 후 열람 제한이나 이동 조치를 했으며, 역사교사 등은 해당 도서의 편향적 관점을 우려해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11일 취재를 종합
극우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추천한 역사 왜곡 도서가 경기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에 여전히 비치·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 학교도서관 종합검색시스템 '도서로'를 분석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81개교 도서관이 '리박스쿨' 추천 도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143권을 보유하고 있었다.고양시 Y 초등학교는 7권으로 가장 많이 비치하고 있었다. 이 책은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거나,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방사선 치료'에 빗대는
문음미 기자 = 광주시가 리박스쿨 등 역사왜곡논란 도서에 대해 자치구,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리박스쿨의 늘봄학교 사업에 수차례 협력한 보수 개신교 성향 단체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이 서울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운영에 지원했다가 심사에서 밀려 탈락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여순항쟁 유족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역사 왜곡 도서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교육현장에서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제시된 유족총연합회의 재발 방지 대책 요구에 대해 전남교육청이 유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실천 방안 및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뉴스타파에서 최초 제기된 리박스쿨 늘봄학교 위탁 강사 및 프로그램 관련 의혹에 대해 6
전남 지역의 70개 학교에서 친일 잔재 및 역사 왜곡 의심 도서를 비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전남 83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역사 왜곡 의심 도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70개 학교에서 32종 169권의 도서가 확인됐다. 논란이 불거진 리박스쿨 관련 의심도서는 기존 10개교 18권에서 18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문수영 흥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송경희 도서관장 등과 함께 광복80년 역사왜곡 도서 관리방안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자치구와 학교현장 등에 비치된 역사왜곡 도서의 현황을 점검하고, 광주 지역 내 역사 왜곡 자료가 비치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이정선 교육감은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왜곡 도서가 발견될 경우,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21일, 교실 내 극우 이념 침투를 차단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교실 극우화 방지 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리박스쿨 사태처럼 극우적 역사관을 기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 활동이 교육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10대 청소년들이 편향된 유튜브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입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교실 극우화 방지 3법’의 핵심은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디지털 문해교육
파주시의회에서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리박스쿨 도서에 대한 제재 필요성이 제기됐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성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 리박스쿨 도서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며 관련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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