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김이재 도의원이 제421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
내란특검이 지난해 3월부터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계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서울고등검찰청 특검 ...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나프타분해시설 생산 능력을 최대 25% 줄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다.정부가 기업에서 구조적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 노력을 담은 사업 재편안을 먼저 마련해야만 금융·세제·연구개발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국의 수험생들이 참여하는 9월 모의평가가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전국 2,154개 고등학교 및 533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올해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 51만5,900명이 접수했으며, 이 중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41만210명으로 약 79.5%를 차지했다. 졸업생·검정고시생 등 이른바 'N수생'은 10만5,690명으로 집계됐다.‘킬러문항 배제’ 출제 기조 유지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픈AI가 챗GPT에 광고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닉 털리 오픈AI 챗GPT 책임자가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특정 시장에서 유료 모델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간접 수익 모델로 광고를 고려할 수 있다"며 광고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무조건적으로 광고가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 닉 털리는 이어 "챗GPT의 강점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며, 광고가 이를 방해하지 않도록 매우 신중하고 세련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야당 배제”라고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했고, 여야 충돌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파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이상현 숭실대 교수와 비상임위원 우인식 변호사에 대한 선출안이 각각 표결에 부쳐졌지만 모두 부결됐다. 두 후보 모두 270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99표에 그쳐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민주당은 당론 없이 자율투표로 진행했지만, 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대해 “중국에 비핵화를 거론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강력히 요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 질의에 “김 위원장은 이미 핵무력을 완성했고, 핵탄두를 다량 확보한 핵보유국이라는 자신감 속에서 전승절에 참석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거침없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자신감의 발로”라고 해석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울산 석유화학업계가 뿔났다. 정부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만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탓이다. 울산 석유화학업계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자급률 상승, 글로벌 수요 감소, 공급 과잉 등이 맞물려 구조적 장기 침체에 빠졌다. 공장 가동률은 급락했고, 설비 투자는 중단됐으며, 영업 적자는 누적돼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기업들은 이미 인력 감축과 사업 재편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장기 불황 속에서 버티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도 울산만 산업위기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은 21일과 28일 양일간 국회에서 ‘언론 정상화, 국회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언론의 공정성과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김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특정 언론사 전용기 배제, 공영방송 장악,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한 외압 등으로 언론 자유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언론 정상화를 위한 국회의 본격적인 실천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첫 번째 토론회
㈔제주여민회는 18일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영화제 슬로건은 ‘우리는 다른 길을 딛고, 올라’다. 광장에서 함께 나눴던 간절할 마음과 따스한 연대 속에서 차별과 혐오를 거부하고, 배제 없는 세상을 향한 목소리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제주여민회는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페미니스트 연대로 ‘다른 길을 딛고, 올라’ 평등한 세상으로 날아오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은 슬로건이라고 밝혔다.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의 하늘을 바라보는 여성을 담아냈다.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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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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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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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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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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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김만식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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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육종영, “씹는 기쁨도, 웃는 자존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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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2일, 천안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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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청년 친화 정책 '2년 연속' 대상
광주광역시 서구가 2년 연속 청년 중심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서구는 청년 전담 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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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1억 원 이상의 대상 사업에 대한 '중대재해 대응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부서별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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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급수지원' 강릉해경,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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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강릉시 가뭄 장기화에 따른 재난위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함정과 해군함정, 해양대학교, 해양환경공단 선박의 원활한 급수지원을 위한 출입항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강릉해경은 지난 9월 3일, 5천톤급 삼봉호를 시작으로 13일간 10척이 13회에 걸쳐 약 4,500톤의 급수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형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강릉에코파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하역 부두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강릉해경에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