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35.16%로 연간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총 하도급액 6조3021억원 중 2조2158억원이 지역업체에 배분됐다. S-OIL 샤힌 프로젝트,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SK가스 울산 GPS 발전소,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등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늘어난 것이 하도급률 증가에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세워 4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왔다. 지난달 열린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울산시 전체 하도급률이 올해 3분기 34.88%까지 오른 가운데, 민간 공동주택 현장의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여전히 한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개발이 집중된 울산 중구에서 이 같은 흐름이 반복되면서 지역업체 진입이 구조적으로 제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중구에서 진행 중인 500가구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6개 현장의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평균 9.7%다.전체 하도급업체 124곳 가운데 울산 본사 업체는 12곳뿐이다. 우정동·학성동·우정뉴시티 지역주택조합 사업장과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는 모두
구미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변상용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북도회, 공동주택 등 주요 대형 건설현장 관계자와 구미시 관계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대형공사 분할발주 검토 및 시행 △지역제한 입찰제도 적극 시행 △지역업체 이용계획서 제출을 통한 하도급·자재·장비 70% 이상 사용 권고 △대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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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19일 소통을 통한 분쟁 없는 정비사업 추진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
중부뉴스통신 = 안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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