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유·무죄가 결국은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제주지방검찰청이 지난 30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 지사 등 5명에 대해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를 제기했기 때문이다.오 지사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형량이 그대로 유지되자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밝히고 “대법원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고하겠다는 뜻을 시사, 조만간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검찰이 법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대구경찰청 소속 A경감이 구속을 면했다.양철한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수뢰후부정처사,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A 경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객관적인 증거가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다 퇴임한 이른바 ‘전관 세무사’로부터 세무조사 편의제공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가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소 구소된 전과 세무사 B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을 면했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원심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24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오 지사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항소를 기각 이유는 오 지사의 범행 가담 정도, 관련 증거, 선거에 미친 영향 등을 비춰 볼 때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런데 그동안 전면 무죄를 주장해 온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 자원 봉사자에게 기부행위 제공한 후보자 검찰에 고발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인 A씨는 자원봉사자 B씨에게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후보자의 성명이 기재된 윗옷을 입고 함께 다니면서 명함 배부 등 선거운동을 하게 하였고,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자택에서 40여 만원 상당의 숙식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 및 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
배우 선우은숙 측이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선우은숙과 언니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2024년 4월 22일 선우은숙의 언니인 A 씨를 대리해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 씨에게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은 A 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아내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공익제보자 조명현씨가 “당시 도지사 자택과 공관에 법인카드로 결제한 음식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8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차 공판에서 조씨가 증인으로 나섰다.검찰은 조씨에게 공무원 채용 경위 등을 물은 뒤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질문했다.조씨는 “도청에 출근해 관용차를 배차받아 샌드위치나 간단한 세탁물을 정리하고 음식
세무조사 편의 제공 대가로 현금 1천여만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가 24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A씨 변호인은 이날 오전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 1차 공판기일에서 "피고인은 세무조사 편의를 위한 청탁과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대구국세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2년 8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무실에서 세무조사 편의 제공 대가로 세무사 B씨가 건넨 현금 1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23일 법조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했으나 보류 판정을 내렸다.최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약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2021년 재판에 넘겨졌다.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지난해
정용칠 가평문화원장이 최근 무료 대관에 따른 배임 혐의와 보조금 횡령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정 원장은 문화원 시설인 다목적 강당을 지인에게 무료 대관해준 것과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또 지난해 문화교실 동아리에 근거 없는 대관 사용료로 약 2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특히 정 원장은 가평군의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가평군은 지난 1월 배임 혐의에 이어 지난 2월 정 원장을 상대로 보조금관리에 관한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두 차례 고발했다.정 원장은 지난해 10월31일 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4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김정진,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가출팸 리더 최영민 役 캐스팅
배우 김정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간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진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이번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김정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영화 ‘크리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계용 과천시장,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 출연
신계용 과천시장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 출연해 시장으로서의 업무 일과와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콘텐츠가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신계용 시장이 출연한 콘텐츠는 5월 3일 오후 5시 기준 업로드 23시간만에 조회수 2.4만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신계용 시장은 지역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과 과천정보타운역 신축공사 현장 등을 돌며 안전을 챙기고, 민원과 관련한 세세한 사례까지 소개하며 지역 현안을 다양하게 챙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또, 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산학협력 실무형 인재 배출 앞장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5월 2일 훈련생, 지도교수,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4년도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총 17명의 교육생이 43일간 산학협력 관련 기업 현직자 및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조기 취업자를 제외한 13명의 교육생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교육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발표 주제는 ▲1조‘Heaven′s gate’
Generic placeholder image
“석남동 어르신 행복하세효” 큰잔치 성료
서산시 석남동에서 4일 오전 11시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석남동 어르신 행복하세효 큰잔치가 개최됐다.이날 식전공연으로 석남동주민자치프로그램인 고고장구와 줌바댄스팀에서 열정넘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의식행사에서는 장한어버이, 효행자에 대한 이완섭 서산시장님의 표창과시의회의장님의 지역봉사유공자, 국회의원표창이 이뤄졌다.한승규, 김영재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장의 대회사, 이완섭 시장님의 격려사, 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결핵검진 실시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및 결핵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혹서기 피해 예방 기본 수칙, 주요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혹서기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의 지원으로 결핵 예방 교육과 함께 결핵 검진도 실시해 노인성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택,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한 연장
평택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및 접수 기한이 5월 10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이번 기한 연장은 행정 절차적인 문제로 신청을 못한 농가 등의 건의를 반영한 조치이다.공익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17개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