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제조 기업 신대양제지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이는 경영권 분쟁 소송과 관련한 지연 공시 때문이다.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근거한다. 신대양제지는 이의 신청을 통해 지정 여부를 다툴 수 있으며, 이의 신청 기한은 2025년 11월 18일까지다.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와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이의신청이 없고 위반의 동기가 고의
한화솔루션이 4500억 규모의 PF 담보제공 결정을 해놓고도 두 달이 지난 뒤에야 뒤늦게 공시한 사실이 드러났다.금융시장에서는 “이 정도면 단순 실수라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거래소는 즉각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내렸고, 회사는 “자주 올리던 공시 항목이 아니다 보니 놓친면이 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7월 결정, 10월 공시한화솔루션은 지난 7월 30일, 울산복합도시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과 관련해 총 4500억 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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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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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종주국도 반했다···신라면 툼바, 日 히트상품 선정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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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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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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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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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2개 부문 입상
제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2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학교숲 활용·유지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 가로수 분야에서 장려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교숲 분야에서는 지난해 한림읍 귀덕초등학교에 조성된 ‘마음애숲’이 활용·사후관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탄소중립 나무심기행사, 학교숲 올레길 건강걷기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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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그린수소산업 거점으로"...기술혁신허브 협의체 출범
제주를 글로벌 그린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TP가 주관한 제주 지역기술혁신허브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그린수소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원천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해 그린수소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 지역기술혁신허브 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제주TP,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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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푸른 경관 사이를 지나며 시원하게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순간 도로변에 널부러진 쓰레기를 보게 되면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 맑은 바람과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는 많은 이들이 찾는 청정 섬이지만,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들은 이 아름다움을 순식간에 빛바라게 한다. 이처럼 우리의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이 자연과 일상 환경을 얼마나 쉽게 해칠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때마다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된다.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과 변화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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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폐지수거 어르신 ‘안전손수레’ 50대 기탁 받아
부평구는 지난 7일 러블리페이퍼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수레’ 50대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 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수요조사를 거쳐,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받은 손수레를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러블리페이퍼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폐지를 단순한 재활용품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그동안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지를 시세보다 높게 매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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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 RCY 생활안전캠프 개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적십자 생활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단원들은 응급처치법 및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안전 지식 함양하고 자기계발 및 인성 수련을 위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인도주의 인성교육, 교류활동 등을 실시했다.김태양 중등부 회장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 역량이 높아지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