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작년과 올해 8월까지 발생한 농협은행 금융사고 10건 중 5건이 내부 직원에 의한 배임·횡령·사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외부인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도시주택공사에 재정 부담을 초래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민주당 의원들은 SH가 민간 기업에 담보 없이 876억 원을 대여한 것을 문제 삼으며, 이를 명백한 배임 행위로 규정했다. 이들은 “SH가 민간 회사에 담보도 확보하지 않은 채 거액을 대여한 사례는 유례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특히 민주당은 오 시장이 SH가 ㈜한강버스에 876억 원을 대여하면서 담보를 확보
회사 자금 16억여원의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배임 혐의는 최종 무죄,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됐다. 2018년 1월 기소된 지 7년 9개월 만이다.대법원 1부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최근 5년여 간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 사고액이 800억 원이 넘는 걸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횡령 157억 원 , 업무상 배임 213억 원, 외부인에 의한 사기 430억 원 등이다.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8일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농협은행 최근 5년여간 금융사고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농협은행의 금융사고액은 총 802억2102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횡령 금액은 157억583만 원, 업무상 배임 금액 213억4254만 원, 외부인에 의
회사 자금 16억여 원의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018년 1월 기소된 지 7년 9개월 만이다.대법원 1부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 회장에게 횡령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미술품 관련 배임 혐의를 전부 무죄로 판단하고, 전체 혐의 중 16억여원의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조 회장과
마을 공동재산을 임의로 처분해 거액의 손실을 안긴 60대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효제 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6
‘계장부터 이사장까지’ 한 지점서 6명 불법대출 가담 사례도감독체계 금융당국에 일원화 필요성 제기 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가 해마다 이어지며 최근 8년 누...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재판 중인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측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20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진행된 정모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과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2차 공판기일에서 정 전 실장
회사 감사로 재직하면서 알게 된 사업을 가로채 수억 원의 이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2월 4일부터 2023년 3월 30일까
상대 기업의 업무 지연에 따른 손해를 본 코레일이 이해하기 어려운 소송 수행 태도로 대응해 의문이 제기된다. 상대 기업은 경영권 분쟁과 회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지체상금 소송에서 승소해도 이를 받기 어려울 수있는데, 이런 사정의 기업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가압류 등을 전혀 하지 않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스안전公,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 및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식과 함께 ‘충청북도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이 열림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성동 부사장,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과 ‘수소 꿈틀놀이터’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수소 꿈틀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수 의견 ‘임실 펫투어’
31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임실 펫투어’가 펼쳐졌다. 지난 24일에 이어 두번째다.오수의견관광지는 반려동물 전용 잔디광장과 조형물, 휴게공간을 갖췄다.펫투어에는 반려견 안전벨트가 있는 전용버스가 운행된다. ‘펫가이더’도 동행한다. 임실군은 오수개의 고장이다. 신라 말~고려 초, 술에 취해 풀밭에 잠든 남자에게로 들불이 엄습했다. 곁에 있던 개는 수십수백 번 물을 오가며 제 몸을 적셔 주인을 살리고 죽었다. 그는 개를 묻고 무덤에 지팡이를 꽂았다. 지팡이는 자라서 나무가 됐다.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대한적십자사 기부 100억 클럽 디지털 현판 등재식 참석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31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1층에서 열린 ‘기부 100억 클럽 디지털 현판 등재식’에 참석했다.한국도로공사는 2024년 6월 공공기관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8월 기존의 동판을 디지털 현판으로 새단장 후 한국도로공사와 첫 등재식을 가졌다.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함진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2599억원 기록
NH농협금융그룹은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2조25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1조579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NH투자증권 7481억원, 농협생명 2109억원 등 고른 실적을 시현했다.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 감소세 지속, 보험 손해율 상승 등 부정적 요인 있었으나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반한 유가증권 운용손익과 인수자문, 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성장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동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실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관세 분야는 사실상 마무리"
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 후속문서 격인 '조인트 팩트시트'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오후 경북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