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E&C가 시행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와 관련, 강도 높게 질타했다.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포스코E&C에서 올해만 다섯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살자고, 돈 벌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됐다"고 비판했다.전일 경남 의령군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공사는 한국도로공사 합천 창녕 건설사업단이 발주해서, 포스코E&C가 진행하고 있었다.이 대통령은
중부뉴스통신 = 양주시 백석읍 소재 생명샘교회가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지난해 백석읍과 인연
광주의 대표적 산책 명소이나 추락사고가 빈번해 오명을 쓰고 있는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 한 명의 추락 사망자가 발생했다. 추락사고 방지 대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지만 실효성 ...
경남도가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쓰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양산 도시철도 예산을 포함하면서 올해만 해도 국비 65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내년 하반기 개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양산 도시철도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부터 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과 관련한 군사 및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결과, 현재까지 총 2,03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군사재판 수형인 1,711명, 일반재판 수형인 322명이 70여 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4·3수형인의 무죄선고를 위해 직권재심청구는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199명을 포함해 총 2,171명이 청구됐다. 무죄선고는 지난 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일반재판 수형인 60명 전원에 무죄 선고를 함에 따라 올해만 170명이 무죄선고를 받았다.특히 1933년생 생존 수형인 A씨가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과 관련한 군사 및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결과, 현재까지 총 203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군사재판 수형인 1711명, 일반재판 수형인 322명이 70여 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4·3수형인의 무죄선고를 위해 직권재심청구는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199명을 포함해 총 2171명이 청구됐다. 무죄선고는 지난 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일반재판 수형인 60명 전원에 무죄 선고를 함에 따라 올해만 170명이 무죄선고를 받았다.특히 1933년생 생존 수형인 ㄱ씨가 지난 5
이재명 대통령이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기업들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특히 올해만 다섯 명이 숨진 포스코이앤씨를 언급하며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의 결과가 아닌가 싶어 참담하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사람 목숨을 작업 도구처럼 여기는 것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며 “노동자도 누군가의 가족이고 남편이고 아내다. 돈을 벌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전날 경남 의령의
제주 지역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현재까지 4건의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 관광객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해파리에 쏘인 남성은 부산에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올해 해파리 쏘임 사고는 이번 건을 포함해 4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5월에 1건, 6월에 2건, 7월에 1건이 각각 발생했다.최근 3년간 제주지역 해파리 쏘임 사고 건수는 2022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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