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대규모 수해 피해를 본 산청·하동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남강댐으로 향했다.산청군 수해 대책위원회는 3일 진주 남강댐지사 앞에서 피해 주민 300여 명과 지역 도·군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남강댐 관리 매뉴얼 개선과 수해 재발 방지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경남 산청군 청현·야정·신기·수대 4개 마을 수해 비상대책위원회와 719 산청군 수해 대책위 등은 3일 경남 진주 소재 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앞에서 '남강댐 상류 지역 주민 ...
의령군 대의면 수해 피해주민 황진탁 씨가 의령군청 공무원에게 감사의 떡 40되를 전달했다.황 씨는 지난 7월 발생한 극한 폭우로 자신의 집이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 자신만 아니라 대의면 구성마을 전체가 침수되면서 큰 피해를 본 상황이었다.당시 의령군은 수해 발생
의령군 대의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 당시, 자신의 집이 침수된 황진탁 씨가 30일 군청을 찾아 수해 현장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떡 40되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황 씨는 “한참 손주뻘 되는 젊은 공무원들의 헌신에 감격해 고마움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당시 의령군은 수해 발생 직후 600여 명 전 공무원이 일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는 전체 인력의 절반 가까운
의령군 대의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 때 자신의 집이 침수된 황진탁씨가 지난 30일 군청을 찾아 수해복구 현장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쌀 떡 약 600인분(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수해 때 들어 온 구호품을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역 노동계가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
김만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대응 및 복구에 참여했던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과 함께 각 기관의 시각에서 바라본 수해 대응,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의 범람 등 수해 재발을 막기 위해 남강을 비롯한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의 ‘하천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하천 준설사업’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제거해 물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사업이다.특히 남강 본류는 장기간 쌓인 모래섬과 하천 내 수목 등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준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형성된 모래섬 일부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함부로 제거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진주시는 남강을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12일 경남 창원에 있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시 수사와 농협중앙회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문음미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시가지, 성산지구가 30일 환경부 ‘2025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등 사업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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