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도 장마가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올해 제주지역 장마는 역대 가장 일찍 끝났고, 장마 기간도 보름에 불과했다.기상청은 올해 제주지역 장마가 지난달 12일 시작해 26일 종료됐다고 밝혔다.올해 제주지역 장마는 역대 3번째로 일찍 시작했으며, 역대 가장 일찍 끝났다. 종전 가장 이른 종료일 기록은 1994년 7월 1일이었다.장마 기간은 15일로, 1973년 7일에 이어 2번째로 짧았다.장마철 강수량은 117.8㎜, 강수일수는 8.5일로 각각 역대 4번째로 적었다.제주지역 장마 평년값은 시작일 6월 19일
올해 장마는 유난히 일렀고 메말랐고 짧았다. 보통 6월 셋째 주나 넷째 주 무렵 제주에서 시작해 북상하지만,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7일 빠른 6월 12일 제주...
평소보다 이른 장마 종료에 폭염이 시작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가뭄이 시작되는 등 제주지역 가뭄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제주도는 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가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불균형과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장마 강수량도 예년 대비 크게 감소해 가뭄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점검회
폭염특보가 해제된 후 다시 장마철과 같은 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수요일인 1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
중부뉴스통신 = 양천구는 7월 21일 서울시가 서남권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
20일 장마가 끝나면서 올여름 전국 장마가 종료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정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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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전주시가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음미 기자 = 장마 없는 폭염이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쪽방촌 주민, 배달노동자, 건설노동자, 노숙인 등 폭염 취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기상청의 예측상, 제주지역이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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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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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해외 우리문화유산 '귀향'展 개막식이 지난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생골문화마을의 주최와 사랑의종신기부운동본부, 곤지향어울림마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각계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귀향' 전시는 지난 2018년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전시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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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 하반기 수강생 모집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16주간 운영되며, 기술자격증, ESG, 정보화, 외국어, 문화·예술·건강, 직업능력, 인문·교양,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99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집 인원은 총 2221명으로 일반 성인 56개 과정 1211명, 시니어 32개 과정 878명, 청소년 11개 과정 132명을 대상으로 한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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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 수의 ‘호상옷’도 문화유산 지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통 수의를 의미하는 ‘제주 호상옷’을 도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4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상례 때 시신에 입히는 옷을 상례복, 습의, 수의, 저승옷으로 부르나 제주지역에서는 대부분 ‘호상옷’으로 통칭한다.‘제주 호상옷’이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는 복식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제주 고유의 의례문화 속에서 전승돼 온 의생활 관련 기술이기 때문이다.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형태와 구성 방식, 바느질 기법 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