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울진군은 올여름 최고기온 38.6℃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도로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폭염 속 밭일을 하던 80대 치매 환자 A모씨가 지난 5일 탈진 상태로 쓰러진 것을 센터 직원이 발견해 신속히 구조한 사실이 뒤
목포시가 폭염에 국한된 기존 조례를 확대 개정해 4대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개정안은 조례명을 ‘목포시 폭염·폭우·폭설·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폭우·폭설·한파를 포함한 재난 피해 예방과 대응 사업을 명시했다. 또 한파쉼터 운영, 재난취약계층 지원, 재난도우미 운영 근거 등을 보완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폭우 피해가 증가하고 갑작스러운 폭설
중부뉴스통신 =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5일 오후 3시경,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밭일을 하던 80대 치매 환자 ㄱ씨가 탈진 상태로 쓰러진 것을
중부뉴스통신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25일 일본 고베시에서 선진 폭염 저감 정책과 시설 운영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성동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폭
전기차는 극한 환경에서 주행거리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섭씨 44도의 폭염 속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14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스페인 남부에서 섭씨 44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에서 테슬라 모델3, 기아 EV3, 시트로엥 e-C3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테스트를 진행한 내용을 보도했다. 그 결과, 테슬라 모델3이 WLTP 기준 대비 44% 주행거리 감소를 기록하며 세 모델 중 가장 큰 성능 저하를 보였다.테슬라 모델3은
울진군은 올여름 최고기온 38.6℃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도로 살수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염 대응 효과를 높였다. 군은 폭염대책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7월 2일부터 31일간 8개 읍·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조기 투입했다. 작년보다 가동 기간을 두 배 가까이 늘려 도로 온도를 낮추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운행 과정에서 주정차 차량 물튀김과 상가 앞 물고임 현상이 발생하자 즉시 분사량을 조절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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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은 대부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뒤덮인 공간입니다. 햇빛을 정면으로 받는 바닥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훨씬 높아 40도, 45도까지 치솟습니다. 바람조차 통하지 않는 구조에서 일하다 보면 숨이 막히고, 몸은 금세 지쳐버립니다.”24일 오후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길어지는 폭염, 안
2025년 여름은 기상청이 ‘역대급 폭염’이라고 규정할 만큼 기록적인 고온 현상을 겪었다. 특히 올해는 6월과 7월 두 달 동안 폭염 현상이 길게 나타나며 양돈업계 전반에 직격탄을 날렸다. 축사 내부 온도 상승으로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성장 정체와 면역력 저하, 폐사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전국적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5월 20일부터 8
연일 이어진 기록적 폭염 속에서도 도민 곁을 지킨 이들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원 8000여 명이 두 달 동안 펼친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 이야기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의용소방대 362개 대, 8220명의 대원이 참여해 예방 교육과 순찰, 취약계층 돌봄을 이어왔다고 12일 밝혔다. 활동 성과는 수치로도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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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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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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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풀문 문화센터 컬러CPA 자격증반 65명 수료
충북 청주시 수암골 풀문 문화센터는 지난 1일 컬러CPA 자격증반 65명이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8월부터 컬러CPA 자격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65명이 ’컬러CPA 2급‘ 자격증 전달식과 수료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컬러CPA 자격과정을 강의한 김태연 강사는 “컬러 성격 분석 상담사가 많이 배출되어 감사하고 사회 곳곳에서 색채심리상담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한 박서연씨는 “색채심리상담사로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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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늘봄학교, 농업 가치 배우며 창의력·인성 함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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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8일 70대 남성이 정화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상주시 성동동의 한 식용유 가공업체 뒷마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정화조에 빠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해당 정화조는 깊이 약 1.5m로, 외부에서 쉽게 식별하기 어려운 구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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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아 돌연사' 47명…"푹신한 침구류 사용 땐 질식 위험"
돌 이전에 갑자기 숨진 '영아 돌연사' 사례가 가 지난해 5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아돌연사증후군 사망 사례는 47명으로 전년보다 2명 늘어난 수치다. 이는 전체 영아 사망 원인의 8.3%로 전년 0.3%포인트 높아졌다. 돌연사 증후군은 출생 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 선천 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에 이어 영아 사망 원인 3위였으며,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20.4명이다.만 1세 미만 아기가 예상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