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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분할.합병.지목변경 토지 개별공시지가 산정 추진

제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이달 말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 필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이동 사유가 발생한 2829필지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이용 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비교표준지 선...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의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로, 한층 강화된 선수 라인업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2024 시즌 첫 승을 거둔 윤이나 프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 프로의 올 시즌 KLPGA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제주시 동부지역 중심부에 고령자,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이 공급된다.행복주택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를 덜어주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화북일동 1400번지 일원에 행복주택 272호를 신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화북 행복주택은 일주동로·연삼로·연북로가 인접해 있으며 행정시설과 화북시장·중소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특히 동화초등학교,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해상 국제직항로 개설은 제주항 최초의 화물선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국제 직교역을 시작할 수 있는 해운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항이 명실상부한 무역항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국제화물선의 운항은 제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수출입 환경을 크게 개선하면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 그리고 운영 손실에 따른 비용 보전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내용을 종합하면, 제주~칭다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신속 대응할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특수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시작했다.119특수대응단은 화학테러, 대형재난, 산악사고 등 점점 복잡해지는 특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다. 초기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집중 강화해 도민 생명 보호 체계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했다.특수대응단은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에 특수구조대를 균형 배치하고, 헬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취임 첫 행보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무안공항을 첫 공식 현장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 약속을 직접 이행한 것이다.김 장관은 먼저 무안국제공항 내 쉘터를 찾아 장기간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피해지원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가족대표단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 피해지원 제도 등에 대한 유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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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연산동 산정농공단지 입구 사거리에서 하수관로 유실로 인한 싱크홀이 발생해 시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께 지름 2m 크기의 싱크홀 발생 사실이 목포소방서를 통해 접수됐으며, 즉시 관련 부서인 목포시 하수과에 전달됐다. 하수과는 현장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긴급 복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이 포함됐다.충청권에서는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등 7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충청권 읍면동 선포지역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오창읍 △세종 전동면 △충남 서천군 판교면·비인면 등 5곳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일터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재직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1%가 소속 기업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했으나 그중 37.1%는 실질적 성과를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305호’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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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지방도 805호선 은암대교가 반복적인 과적 차량 통행과 해상풍력 송전설비의 점용 하중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은암대교는 총연장 675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1994년 개통 후 30년 가까이 사용돼 온 구조물이다. 현재 신안군이 전남도에서 위임받아 관리 중인 이 교량은 2023년 정기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해당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설 하중이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4.3t으로 제한된 통과 하중을 초과하는 레미콘 차량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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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실적저하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포스코이앤씨가 올 들어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와 사업실적 적자전환, 야심차게 기획했던 재개발사업 수주실패 등 창사 이래 최대위기로 내몰렸다.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사고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직접적인 제재방안까지 찾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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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유전질환은 환자군이 적고 관련 정보도 부족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 환자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이러한 ‘진단 방랑’을 막고자 서울아산병원이 정부 및 국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희귀 유전질환 다학제 진단 모델을 개발해 임상 현장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아이폰과 맥의 기본 웹브라우저 사파리에서 무료 광고 차단기 '유블록 오리진 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 유블록 오리진 라이트는 기존 크롬과 엣지에서 지원되던 매니패스토 V3 기반 광고 차단기로, 이제 사파리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설치는 간단하다. 앱스토어에서 'uBlock Origin Lite'를 검색해 다운로드한 후, 아이폰 설정에서 'Safari'를 선택하고, '기능 확장' 항목에서 '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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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5일 국회를 찾아 한병도 국회 예결특위원장과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시급·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총선 공약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끝까지 책임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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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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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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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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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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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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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조사 10시간여 만에 종료…특검, 추가 소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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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첫 번째 민중기 특별검사팀 대면조사가 7시간여 만에 끝났다. 김 씨는 특검 출석 10시간여 만에 사무실을 떠났다. 특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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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 첫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검에 나와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받았다.김 여사는 6일 오전 9시 30분쯤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출발해 10시 11분쯤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청사 2층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도착한 김 여사는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고개를 숙였다.이어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전·현직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조사받기 위해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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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정치인 사면 반대 전달한 명단도 철회하겠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 “이번 광복절에 어떤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고 밝혔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제가 전달했던 명단도 철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광복절 특사에 정치인 사면을 제외하고 민생사범 중심으로 이뤄지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앞서 송 비대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메신저를 이용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배우자,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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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도시화 ... 성무비행장 이젠 떠나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주민들이 공군사관학교 훈련비행장인 성무비행장 이전과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주민들은 이런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지난달 23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고 7일에는 청주시에도 제출할 예정이다.남일면 신송리와 가산리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상무비행장 인근에 주택과 축사 등의 건축물이 많이 들어서 비행장이 들어 온 40여년 전과는 여건이 크게 바뀌었다”며 “이제는 상무비행장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비행훈련이 있는 날이면 새떼를 쫓기 위한 총소리, 예열하는 소리가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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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복구작업 불구 증평읍 이틀째 단수
속보=충북 증평군 증평읍 일대 보강천을 지나는 상수도 관로 복구공사가 늦어지면서 증평읍내 상수도공급 차질이 이틀째 이어졌다.한국수자원 공사는 전날 밤샘복구작업에 이어 6일에도 상수도 관로 복구와 주민 불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수공 조사결과 누수는 보강천 내부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에서 확인됐다.수자원공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57㎜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이달 3~4일까지 이틀간 누적 6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하천 바닥이 침식되면서 관로가 파손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로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