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 강서구는 25일 발생한 하수관 공사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진 구청장을
한화오션이 지난 3일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선주사 감독관 추락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김희철 대표는 4일 사과문을 내고 “브라질 국적 선주사 소속 시험설비 감독관 한 분이 바다로 추락해 운명을 달리하셨다”며 “머나 먼 이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 재판정에서나 등장할 법한 말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은 모르겠으나 한국의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다섯 번째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이었다.필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사고 조사 결과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한 발주청과 시공사 책임이 중요한 항목으로 지적됐다.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19일 세종안성고속도로 붕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관리 책임 문제도 지목했다.정부 차원에서 건설현장 사망사고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 건설업계가 극도로 긴장한 가운데 나온 조사 결과여서 향후 예정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 발주처가 시공사에 검측 맡기고 시공사는 놓쳐
서울 강서구는 25일 발생한 하수관 공사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진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 등 20여 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5일 오전 강서구 하수관 작업 중 예기치 못한 폭우로 근로자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진 데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진 구청장은 사고에 대한 강한 애도를 표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진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구청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아프고 참담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전국 현장 작업을 중단했다.대우건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1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번 사고 직후 전국 105개 현장의 작업을 모두 멈추고 안전 미비점을 개선한 뒤 최고안전책임자의 점검을 거쳐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외부 전문가 특별 점검과 재해 발생 빈도 높은 시간대 집중 점검, 불시 점검 확대도
포항에 주둔한 미군과 경찰이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오천파출소에서 캠프무적 주한미군과 함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례는 주한미군과 경찰이 치안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지역 주민 관련 사건·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최근 증가하는 전동 킥보드 위험 운행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동 킥보드 무면허운전·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공유하고, 미군 측과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해당 자전거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를 ‘자동차’로 간주하고,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다. 사고 이후 경찰은 픽시 자전거의 법적 지위를 검토한 결과,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브레이크 없이 일반 도로를 주행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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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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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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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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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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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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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2025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12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는 물론,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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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시 경쟁률 7.52대 1…의·간호계열 여전히 ‘치열’
전북대학교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12일 오후 7시 마감 결과, 3301명 모집에 2만 4812명이 지원해 평균 7.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 6.69대 1, 학생부종합전형 9.80대 1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 간호학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