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교동도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배정된 국·시비를 상급 기관과 협의 없이 ‘화개산전망대 조성 사업’에 투입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민사회단체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화개정원 진상 규명 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시청 브리핑룸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들이 22일 최근 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과학관 개관식 기념 황새 방사 행사 때 황새 1마리가 폐사한 사고와 관련해 김해시에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어 화포천습지생태과학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가 폐사한 사건
양평군의회는 지난 29일 제31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문은 최근 발생한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양평군의회는 “공직자가 특검 조사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공직사회 전반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밝혔다.이어 “고인은 평생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 당시 국정원과 방첩사령부의 수상한 접촉 정황에 대해 지적하며 진상 규명을 한 뒤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즉 두 기관이 평상시에 긴밀하게 협조해온 것으로 의심하며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꼬집은 것이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박 의원은 13 일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 이전 국정원과 방첩사령부의 수상한 접촉 정황이 드러났다"며 "양 기관은 즉시 자체조사를 실시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당시 방첩사령관이었던 여인형은 12 월 3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식, 유가족과의 오찬, 추모공간 방문 등을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진상 규명과 입법 과제를 국회 차원에서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3주기 기억식 추모사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지난 3년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며 “차가운 거리로 나서며 멈추지 않은 걸음이 세상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우리 국민의 가슴에 깊이 남아 있다”며 “진실과 정의로 나아가는 길에서 유족들이 외롭지 않도록 국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학교 측이 “가해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교사 단체는 “교실 안전이 무너졌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30일 대구교사노조 및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A양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일명 에프킬라로 불리는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다.해당 교사는 아무 의심 없이 귤을 먹었지만 뒤늦게 다른 학생으로부터 “살충제가 뿌려졌다”는 사실을 전
3일전
인천 강화군이 화개산전망대 조성 사업에 국가 예산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화개정원 진상 규명 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이 국민 혈세를 불법 전용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국·시비와 군비로 편성한 교동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 63억원과 교동도 힐링 공원 조성 사업 30억원 등 4개 사업에서 발생한 99억원을 상급 기관과 협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산업통상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간 태양광 설치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총과 충남교총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4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숨진 충남의 한 중학교 교사를 애도하며 철저한 진상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사정기관들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처벌을 지시했다. 최근 국회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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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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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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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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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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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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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재난, 방치된 고등교육
한국의 고등교육은 지금 재난의 초입에 서 있다. 재난은 언제나 갑작스레 찾아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오래전부터 이어진 무관심과 구조적 방기의 결과다. 건물이나 제방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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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앤셰이크, 비트코인 버거 사면 5달러 BTC 리워드 지급
비트코인 리워드 기업 폴드홀딩스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스테이크앤셰이크와 한정 기간 동안 ‘비트코인 버거’ 구매 고객에게 5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프로모션은 1일부터 시작되며, 고객은 비트코인 버거나 비트코인 밀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비트코인밀딜닷컴에 업로드하면 고유 코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코드를 폴드 앱에서 입력하면 5달러 상당 BTC를 받을 수 있다.스테이크앤셰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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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5 인천 아트쇼 - '구리 예술가' 박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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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아트쇼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2024년 미리보는 인천 아트쇼에 이어 '2025년 미리 보는 인천 아트쇼'를 연재합니다.2025 인천아트쇼 출품 작가 중 올 해 주목 받는 청년 작가와 인천 지역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박미현 작가는 '시간을 포갠다.', '밥 냄새는 모성이다.', '식구' 등 가족과 식사라는 소재를 통해 현대인에게 잊히기 쉬운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환기시킨다.박 작가의 최근 작품들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인 '식탁'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작품 '밥 냄새는 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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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뚫고 '핵 빗장' 푼 이재명, 이제 '새로운 게임'이 시작됐다
혼돈의 세상이다. 현실과 환상이 충돌하고, 말은 의미를 잃고 의미는 말을 잃었다.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이 유령처럼 배회하고 있는 세상이다. 트럼프의 등장은 기존 질서의 균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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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영업익 6797억원...전년비 39%↑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 11조1962억원, 영업이익 679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9%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2.6% 늘었다.석유화학 사업이 흑자로 돌아선 게 주효했다. 3분기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609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달성했다. 원료가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국 관세 영향과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매출은 전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