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경북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아연공장 질식 사고와 관련 경찰과 검찰, 고용노동부 등이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27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합동 감식은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발생한 수조에서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는 일산화탄소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진행됐다. 또 작업 전 숨진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안전교육과 안전 장비가 지급됐는지 등에 대해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청 중대재해 전담수사팀 관계자는 “사망 사고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가스 질식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들이 작업하던 지하 수조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돼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제조업체 H사 하청업체 소속으로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인부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당시 수조 내부로 내려갔던 인부 4명이 보이지 않자, 외부에 있던 동료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수조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4명을 발견, 구조했지만 이 중 50대와 60대
25일 경북 걍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을 제조하는 제조업체 황조 공장에서 수조 방수 도색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
5시간전
지난 25일 오전 경주 안강 두류공단에서 노동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대 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노동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
25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유독가스를 흡입해 근로자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 이 중 2명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안강읍 두류리 소재 아연 제조업체인 H사 내부 수조 공간에서 작업자들이 도장 작업을 하던 중, 환
경주에 있는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반복되는 밀폐공간 작업 재해에도 불구하고 현장 안전관리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제조업체 H사 하청업체 소속으로 수조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 중 50대와 60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구조된 2명 중 50대는 자가 호흡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40대 근로자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지난 17일 수조
경북 경주 두류공단 내 아연가공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2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외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정화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자 4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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