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날 조짐을 보이던 충청지역 소비가 다시 꺾이는 분위기다. 지난 7월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소비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였던 소매판매가 8월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달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소매판매가 하락했다.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0.7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20.0% 감소했다. 지난 7월에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0.4% 증가했고,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0.8% 감소했다. 한달새에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 영향 등으로 10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 효과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9.7%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01억5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9.7% 증가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0.5일로 작년보다 2일 적었다.지난달 전체 수출은 12.7%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글이 제미나이 2.5 플래시와 제미나이 2.5 플래시-라이트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2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응답 정확도와 속도가 개선됐으며 출력 비용도 감소했다. 특히 플래시-라이트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빠른 응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업데이트 후 성능을 비교한 결과, 제미나이 2.5 플래시는 출력 토큰 수를 24% 줄였고, 플래시-라이트는 무려 50% 감소했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9월 매출이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블자산운용사 반에크를 인용해 보도했다.이더리움 네트워크 매출은 6%, 솔라나는 11% 감소했으며, 트론은 가스 수수료 절반 인하로 인해 37% 감소했다.암호화폐 시장 변동성 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더 변동성은 40%, 솔라나는 16%, 비트코인은 26% 감소했다.이런 가운데 1인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쿤즈는 중앙화 거래소가 10년 내 디파이 프론트엔드로
구글의 제미나이 2.5 Flash 모델인 나노 바나나가 어도비를 위협하고 있다.16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앱 분석업체 앱피겨스를 인용해 전한 바에 다르면, 나노 바나나가 포함된 구글 제미나이 앱 다운로드가 급증하면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의 다운로드는 급감했다.파이어플라이는 6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했으나, 나노 바나나가 8월 26일 제미나이에 통합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 10월 6일 기준, 제미나이 다운로드는 331% 증가한 반면 파이어플라이는 68% 감소했다.하락
금감원은 17일 2026 사업연도 주기적 지정 등 감사인 지정결과를 회사와 감사인에게 각각 사전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년 제10차 사전통지 대비 4사 감소했다.금번 사전통지 대상은 주기적 지정 506사, 직권 지정 724사 등 총 1230사로 전년 제10차 사전통지 대비 4사 감소했다.주기적 지정 대상으로는 상장사 171사와 소유・경영미분리 대형비상장사 8사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직권 지정의 경우 상장예정 202사,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 미달 78사, 관리종목
10월 초순 수출이 긴 추석 연휴와 미국 관세 등 영향으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조업일수만 따져 일평균을 보면 전체 수출은 크게 늘었지만 대미 수출은 상당폭 감소했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3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33.2% 뛰었다.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3.5일로 작년보다 2일 적다.지난달 월간 수출은 12.7%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사상 최대치 기록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미 수출은 1.4%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경북 칠곡군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이용객의 무거운 짐을 숲속야영장까지 실어나르는 AI자율로봇 “다실어지니” 시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칠곡군과 지역의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의 로봇 전문계열사 대동로보틱스와 민·관 협업하여 농업용 자율운반 로봇을 송정자연휴양림에 적용하여 이용객의 무거운 캠핑 짐을 주차장에서 숲속야영장 각 사이트까지 지능형 자율운행으로 실어나르는 최종시연이다.앞서 칠곡군과 대동로보틱스는 송정자연휴양림에서 기존 농업용 기반 자율운행 로봇을 숲속야영장 경사지에서도 운행 가능하도록 수차례 민·관 협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2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과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 차오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와 동일하다. 저소득층 및 성적 우수 대학생 등록금 장학금과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차오름 장학금은 2026년 1월 중 공고한다.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이면서 2026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어 5
부산진구 부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1일 90세 이상 어르신 3분을 모시고 백세건강 장수기원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100세까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 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다.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린 생신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장구 공연, 민요 공연, 한국무용 공연으로 풍성한 잔치를 만들었다.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은 직접 적은 글씨로 액자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부산 사하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더랜드 인 감천’을 주제로 「제15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감천문화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관광통역사 배치, 영문 리플릿 제작, K컬처 홍보 중심의 체험 부스 등 글로벌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했다.특히, 감천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어울마당’에서는 주민이 직접 만든 K푸드를 맛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감천만의 고유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