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약품 기업 한국유니온제약이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한 공시 미이행으로 코스닥시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총 3건의 공시 위반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적된 사유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미공시,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미공시,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로 총 3건이다. 이 가운데 미공시 2건은 각각 올해 2월 18일과 6월 2일에 발생했으며, 지연공시는 6월 23일 발생했으나 실제 공시
기능성 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 기업 나노실리칸첨단소재가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늦게 공시해 불성실 공시 법인에 지정됐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나노실리칸첨단소재가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지연 공시해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최대주주 변경은 지난 5월 21일 발생했으나 회사는 변경일로부터 5일 후인 지난 5월 26일에 공시했고 이 부분이 문제가 됐다.코스닥시장본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될 수
일본 사후면세점 전문 기업 JTC가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지배구조 개편을 예고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TC는 기존 최대주주 구철모가 보유한 증권예탁증권 2086만7000주를 유한회사 유벤투스홀딩스투자목적회사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당 거래가는 4309원이며, 총 양수도 금액은 약 899억1590만원이다.양수도 대금 지급일은 오는 9월 12일로 예정돼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공개매수가 종료된 이후 2영업일 뒤에 거래가 종결될 예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엑시온그룹의 최대주주 이노파이안이 보유 주식에 대한 압류명령을 받았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최대주주 이노파이안이 보유한 보통주에 대해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압류 결정이 나왔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동부지법 사건번호 2025타채59912 사건으로 이번 압류 결정이 나왔다. 이 사건의 채권자 쓰리문개발은 77억7211만1588원의 변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법원은 공정증서를 근거로 압류를 결정했다.압류 대상 주식은 한국투자증권에 예탁돼 있다. 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오비고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 장병언이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연장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비고의 최대주주 장영준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 장병언이 주식담보대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장영준과 특별관계자 3인의 총 보유 주식 수는 406만8990주로, 비율은 31.6%다. 장영준의 개인 보유 주식은 260만1100주로, 지분율은 20.2%다. 특별관계자인 장병언은 72만2190주, 황도연은 59만978주(4.59%
전선·케이블 생산업체 대원전선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율이 29.6%로 상승했다. 최대주주의 미국 국적 친인척인 서애니가 장내 매수를 통해 10만주를 추가 확보한 영향이다.9일 공시에 따르면 서애니는 지난 8일 보통주 10만주를 장내 매수해 총 134만1989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등 보유 지분은 2296만8873주로 29.6%를 기록했다. 직전 보고서 제출일인 지난 3일보다 0.1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대원전선의 최대주주는 1658만7805주(21
전기 설비 기업 광명전기의 최대주주가 한 달도 안 돼 엠에이치건설에서 나반홀딩스로 다시 바뀌었다. 기존 최대주주 엠에이치건설이 보유 지분을 전량 팔아치우면서다.30일 공시에 따르면 광명전기는 최대주주가 나반홀딩스로 바뀌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엠에이치건설이 자사 보유 지분을 장내 매도한 결과다.엠에이치건설은 기존 보유하던 451만주를 지난 25일 전량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 339만6572주를 들고 있던 나반홀딩스가 최대주주가 됐다. 회사 측은 "변경 전 최대주주(엠에이치
게임 개발·퍼블리싱 전문기업 조이시티는 최대주주 엔드림이 주식 담보 계약을 조기 상환해 경영 리스크를 해소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최대주주 엔드림이 하나은행에 담보로 제공했던 주식 770만주를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2025년 8월 13일 만기 예정이었으나, 7월 17일에 약 1개월 앞당겨 상환됐다.이로 인해 엔드림의 담보제공 주식 수는 기존 2309만3000주에서 1539만3000주로 줄었다. 현재 담보제공 계약 건수는 3건, 잔여 담보 설정액은 300억원이다. 이는 채무금액
교육 기업 크레버스의 최대주주 김영화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의 지분율이 특별관계자 관계 해소로 4.26%포인트 감소한 23.35%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 해소로 크레버스 지분 47만7485주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번 변동은 특별관계자 이충국이 지난 6월 30일 임원에서 사임하면서 특별관계자 해소가 반영된 결과다.이에 따라 최대주주 김영화 회장의 특별관계자는 9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최근 보고 기준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