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8시57분쯤 덕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전체 188가구 중 72가구에서 전기가 끊겼다.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노약자
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른 찜통 더위 속에 인천 영종도 도심에서 2시간 가량 정전이 발생했다. 29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아파트와 초등학교 등 중구 운서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대부분 지역은 1분가량 정전 후 정상화됐지만, 452세대에 달하는 한
16일 새벽,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를 통과하는 69번 지방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통째로 막히는 사고가 났다. 암석과 토사가 왕복 2차로를 뒤덮으며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고, 사고 충격으로 고압 전선까지 끊기면서 인근 30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밤 사이 최고 268.5㎜의 폭우가 쏟아진 전남 광양지역도 피해가 잇따랐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다압면 268.5㎜를 최고로 평균 125.3㎜의 비가 내리며 도로 침수와 수목 전도, 도로 사면 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옥룡면은 수목전도 3개소, 초암마을 76세대 정전 사고가 발생해 모두 조치가 완료됐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25일 다사읍 죽곡1지구 일원에서 전기공급설비 고장 상황을 가정한 '주상변압기 고장 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여름철 정전 사고를 대비한 실전형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훈련은 주상변압기 1대가 고장 나면서 인근 일부 수용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정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은 민원 접수부터 현장 출동, 고장 진단, 위험 요소 제거, 예비 변압기 설치 및 전원 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실
대한양계협회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양계 농가의 피해가 속출하자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전국 양계장에서 닭 142만9천수가 폐사하고, 계사 및 시설물 침수, 정전, 도로 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
화성 동탄과 성남 분당 등 대단지 아파트에서 잇따라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한국전력 경기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2분쯤 화성시 산척동 한 1500세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승강기에 주민 4명이 갇혔으나 소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한국공항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함께 김포공항과 울산공항에서 항공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날아라 독립의 꿈’을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항공 독립운동사 협력전시는 항공분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오늘부터 9월 14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나래마루에서,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울산공항 청사 2층 일반대합실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운 최초 한인비행학교인 미국 윌로스 지역 한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은 혹서기 동안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분기별로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 공급
경기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화성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7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