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지난 3일 밤 제주시내 3만여 가구에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하는 등 119에는 관련 신고가 폭주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8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9시 39분부터 10시 6분까지 20여분간 119에 관련 신고가 298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
'언제든 오셔셔 라면 끓여먹고 가세요.'제주시내 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라면을 끓여먹고 갈 수 있도록 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화제다.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가 고립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사랑방 '나눔기쁨, 둘하나 함께라면'이 그것이다. 이도1동주민센터와 이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인 '둘하나 함께라면'은 사랑의열매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편하게 들려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7일,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과 함께 연동에 위치한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에 방문, 사랑의 쿠키 100개를 전달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에서 제주시내 아동들에게 지원하고자 사랑의 쿠키 100개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쿠키는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에이바우트 연동신시가지점 이현호 대표는 “매번 카페에서 전달하다 직접 아이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니 새롭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감사 인사와 함께
하나은행 신제주지점은 지난 25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1백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및 상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노인복지원을 통해 제주시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유태준 지점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나은행 신제주지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살
카메라가 달린 특수안경으로 신용카드를 촬영해 도용한 뒤 400여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1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 등 5명이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이들은 2022년 1월 제주시내 주유소 두 곳에서 손님이 건넨 신용카드를 특수제작 안경으로 촬영한 뒤, 빼낸 카드 정보를 휴대전화 결제 애플리케이션과 앱스토어에 등록해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인 30대 여성 B씨 등 2명이 주유소 직원으로 근무하며 카드를 촬영했고 A씨 등 3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지난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회의실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등급계란 소비 확대를 위한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계란 등급제도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등급 계란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제주시내 유통 매장을 방문해 판매 중인 등급란의 표시사항과 유통 환경에 대한 소비자단체 합동 점검이 진행됐으며, 간담회에서는 ▲계란 등급제의 목적 및 필요성 ▲등급 판정
제주시는 제주시내 도로 중 혼잡구간 등 9개소에 새롭게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를 설치해 오는 11일부터 단속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CCTV 설치 및 이설’에 대한 행정예고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6월에는 총 9개소에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를 설치했다.설치된 곳은 롯데마트 제주점 주차장 부근, 아라디오반 부근, 중앙성당 부근, 인다1길70 부근, 진동로 입구 교차로, 남문사거리, 탐라중학교 서측 교차로, 장원하이빌아파트 부근, 제주복합체육관 부근 등이다.제주시는 설치 후 전광판 안내,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제주시 도두에 위치한 제주 공공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작업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긴급 출동한 119는 의식이 혼미하고 호흡이 불안정한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ㄱ씨와 의식이 저하된 상태에 있는 60대 남성 ㄴ씨, 그리고 두통을 호소하는 50대 남성 2명 등 총 4명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는 미생물
제주의 한 환전소에서 4억 3000만원을 훔쳐 도주한 20대 직원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일 제주시내 한 환전소 금고에 보관되어 있던 현금 4억 3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금고에 있던 현금을 몰래 꺼내 종이가방에 넣고, 이 종이가방을 다시 백팩에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다른 직원들에게 "사장이 돈을 가져오라고 했다"고 속인 뒤, 이 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ㄱ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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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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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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