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중국 국적의 20대 관광객 A씨를 입건해 조사
제주에서 위조 신용카드로 수천만원을 결제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20대 중국인 ㄱ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은 같은 혐의로 30대 중국인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위조된 신용카드로 제주시내 편의점, 음식점, 금은방 등에서 120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위조된 신용카드 여러 장을 이용해 3000만원 상당의 결제를 시도하다 한도 초과 등을 이유로 실패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함께
도내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중국인 관광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복도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 “호기심에 학교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이후 중국인 관광객 1만7700명을 유치했다.2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한중 카페리 노선과 연계한 인천 특화 관광상품 44건을 출시, 중국인 관광객 1만7700명이 인천을 찾았다.이 같은 실적은 중국 주요 연안 도시
쿠팡의 3370만 개의 개인정보가 털린 것을 비롯해 최근 잇따른 중국인 범죄와 관련해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이재명 정부가 중국인 범죄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주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부에서 '3370만 개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사람은 중국 국적의 쿠팡 직원이고 해당 직원은 쿠팡을 퇴사해 이미 이미 중국으로 떠났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렇게 지적했다.주 의원은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주문 정보까지 다 털렸다. 중국 범죄조직에 넘어갔을 가능성을
제주의 무비자 입국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법에 따라 중국·동남아·러시아 등 176개국 외국인이 제주 공항과 항만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해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1만5900여명 중 77%인 약 77만7600여명이 중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무비자는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정책이었다.그러나 최근 제주의 무비자 제도는 그 경쟁력을 빠르게 잃고 있다. 정부가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전면 허용하면서, 제주가 독점해왔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응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SNS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공식 규탄에 나섰다. 민주당은 주 의원이 허위 조작 정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중국인 여론조작 세력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28일 김동아 허조특위 부위원장은 공식 기자회견문을 통해 “주진우 의원이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엑스 계정을 통해 ‘한국인을 가장한 중국 계정의 여론 조작은 제2의 드루킹 사건’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국민을 공작 세력으로 몰아붙였다”고 비판했다.김 부위원장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그동안 무비자 입국의 독점적 이점을 누려왔던 제주도는 새로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중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한국유튜브크리에이터교육센터는 샤오홍슈를 활용한 마케팅을 제주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방식이 현장에서 실제 성공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2025년 11월 개소한 제주여행
제주 해상을 지나던 중국선적 크레인바지선에서 중국인 선원 5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47분께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크레인바지선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같은 날 오후 5시 32분께 현장에 급파한 헬기로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7일 중국 주산항에서 출항해 바지선을 인계하기 위해 러시아로 항해하던 중 10일 오전 기관 고장이 발생, 표류하다 인근
제주의 한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중국인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장과 교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사가 ㄱ씨를 추궁했고,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검거 당시 ㄱ씨의 소지품에서 흉기 등 위험 물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호기심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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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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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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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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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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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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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 김 부장'의 비애는 지방,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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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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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다비치안경체인·스타비전(오렌즈, 카린) 산학협력과 AI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대형 안경 프랜차이즈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시기능 분석 등 눈 건강 전반을 다루는 전문 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가 강점이다.최근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임상 중심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시력 데이터 분석, 맞춤형 렌즈 설계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현장실습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