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중국 국적의 20대 관광객 A씨를 입건해 조사
제주에서 위조 신용카드로 수천만원을 결제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20대 중국인 ㄱ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은 같은 혐의로 30대 중국인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위조된 신용카드로 제주시내 편의점, 음식점, 금은방 등에서 120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위조된 신용카드 여러 장을 이용해 3000만원 상당의 결제를 시도하다 한도 초과 등을 이유로 실패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함께
도내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중국인 관광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복도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 “호기심에 학교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 백화점 구매력 반등이 2026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짚고, 면세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과 인천공항에서의 DF2 철수가 이익 레버리지를 갖고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태훈 신한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이후 중국인 관광객 1만7700명을 유치했다.2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한중 카페리 노선과 연계한 인천 특화 관광상품 44건을 출시, 중국인 관광객 1만7700명이 인천을 찾았다.이 같은 실적은 중국 주요 연안 도시
쿠팡의 3370만 개의 개인정보가 털린 것을 비롯해 최근 잇따른 중국인 범죄와 관련해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이재명 정부가 중국인 범죄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주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부에서 '3370만 개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사람은 중국 국적의 쿠팡 직원이고 해당 직원은 쿠팡을 퇴사해 이미 이미 중국으로 떠났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렇게 지적했다.주 의원은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주문 정보까지 다 털렸다. 중국 범죄조직에 넘어갔을 가능성을
제주의 무비자 입국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법에 따라 중국·동남아·러시아 등 176개국 외국인이 제주 공항과 항만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해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1만5900여명 중 77%인 약 77만7600여명이 중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무비자는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정책이었다.그러나 최근 제주의 무비자 제도는 그 경쟁력을 빠르게 잃고 있다. 정부가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전면 허용하면서, 제주가 독점해왔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응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SNS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공식 규탄에 나섰다. 민주당은 주 의원이 허위 조작 정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중국인 여론조작 세력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28일 김동아 허조특위 부위원장은 공식 기자회견문을 통해 “주진우 의원이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엑스 계정을 통해 ‘한국인을 가장한 중국 계정의 여론 조작은 제2의 드루킹 사건’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국민을 공작 세력으로 몰아붙였다”고 비판했다.김 부위원장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그동안 무비자 입국의 독점적 이점을 누려왔던 제주도는 새로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중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한국유튜브크리에이터교육센터는 샤오홍슈를 활용한 마케팅을 제주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방식이 현장에서 실제 성공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2025년 11월 개소한 제주여행
제주 해상을 지나던 중국선적 크레인바지선에서 중국인 선원 5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47분께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크레인바지선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같은 날 오후 5시 32분께 현장에 급파한 헬기로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7일 중국 주산항에서 출항해 바지선을 인계하기 위해 러시아로 항해하던 중 10일 오전 기관 고장이 발생, 표류하다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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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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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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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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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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