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이달 말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 필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이동 사유가 발생한 2829필지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이용 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비교표준지 선...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는 많은 서민 가정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정부는 이러한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펼쳐왔고, 제주시 역시 이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밀착형 정책이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업 시행 2주 만에 도민의 88.6%가 신청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내년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내 공공기관장 절반 가까이가 순차적으로 교체된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제주대학교 복귀를 위해 사직하면서, 새로운 사장 공모를 위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공모는 8월 중 시작될 예정인데 지방정가에서는 차기 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최근 퇴직한 고위공직자 출신 인사와, 제주출신 정부기관 전문가 등이 벌써부터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이와 함께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시작으로 △신용보증재단 △한의약연구원 △제주국제컨벤션
올 여름 휴가시즌의 최절정기를 맞은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북
스탠리가 여름철 정원과 거리 정비를 위한 아웃도어 라인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스탠리는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및 수작업 공구 브랜드다.이번 신제품은 △20V MAX 브러쉬리스 예초기 △20V MAX 전정기 △20V MAX 브러쉬리스 송풍기 △20V MAX 브러쉬리스 30cm 체인톱 △20V MAX 전지가위 등 5종으로 여름철 무성해진 정원 관리와 시설·건물 환경 정비를 위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20V MAX 브러쉬리스 예초기’는 최소 113cm부터 최대 153cm까지 길이 조절이
한전KDN 감사실은 7일 나주 본사에서 '새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와 감사 대응 전략 공유 및 실천'을 다짐하는 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의 주도로 진행된 워크숍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공기관 감사 조직이 갖춰야 할 책임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감사인으로서 공정과 상생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돼ㅆ다.행사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감사인의 자세와 책임 주제 강연 ▲정부정책과 연계된 감사 실무 대응 전략 ▲각 소관 부서별 세부 실천 방안 발표 등의 내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제재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중대재해 반복 사고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 철저한 조사와 함께, 건설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는 최근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한 외국인 노동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 직후 나왔다. 이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곳으로, 해당 사고는 올해 들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은 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와 제주4.3과 광주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하 위원장을 비롯해 강동원 사무처장 등 제주도의회 관계 공무원들과, 조선대 교수평의회 정홍용 의장 및 교수진들이 참석했다.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역으로,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증진을 위한 역사적 투쟁을 함께해 왔다"며 "양 지역이 역사적 연대를 통해 정의로운
문경시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친절한 ㅇㅇ씨’를 선정하고 있다.8월의 주인공은 행정민원팀의 박은연 주무관이다.박은연 주무관은 환경, 안전재난, 상·하수도, 건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업무를 맡아 주민 편의를 위한
아마존웹서비스는 OpenAI의 오픈 웨이트 모델을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고객은 생성형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의 새로운 오픈 웨이트 파운데이션 모델인 gpt-oss-120b와 gpt-oss-20b는 고성능 AI 기능을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클라우드인 AWS의 수백만 고객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오픈AI 기술의 영향력이
경북도는 6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자원회수시설의 운영과 관련한 주민건강에 대한 우려 해소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영향평가를 위해 주민건강 조사를 진행한다.주민건강 조사는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하는데, 1차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맑은누리파크 주변 성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고, 2차는 다음 달 9일 풍천중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주민건강영향조사 용역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이옥신, 중금속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시설 운영의 투명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고강도 대출 규제를 담은 6·27 대책의 여파가 이어지며 인천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식고 있다.응찰자 수는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도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77.3%로 전월 79.0%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지난 5월 82.2%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것이다.평균 응찰자 수는 6.9명으로 전달 7.5명 대비 0.6명이 감소했는데 지난해 12월 6.6명 이후 가장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이 나오고 6주 만에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진 가운데 인천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역 전역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다 관망세도 여전히 짙은 만큼 향후 추세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전주 -0.03% 대비 낙폭은 소폭 줄었지만 지난 6월 30일부터 6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한 것이다.서울과 경기는 나란히 상승 폭을 키웠다
넷마블이 2분기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지만, RPG 장르 약진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14.1%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7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지만,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안정적 정착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당기 순이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에 그쳤으며, 일부 PRS 계약에 따른 평가이익 반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PG 약진에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르면 다음 주 대면 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이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 이후 첫 양자 회담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위한 외교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로이터, AP, 폴리티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두고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미국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초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날 가능성이
인천 앞바다부터 하와이까지 – 해양쓰레기 위협과 국제적 해법2025년 '섬의 날'을 맞아 인천일보는 백령도·연평도·대청도·덕적도·문갑도·울도·지도 등 서해5도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현장을 직접 취재한 환경 르포를 공개합니다.이 영상은 단순한 현상 보도를 넘어, 해양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