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 7차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2.2%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 1위를 이어가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10%P 유지했다. 외교, 사법, 통상 등 현안별 국민 여론도 다각도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52.2%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42.6%를 기록해 국민의힘을 10.1%P 앞섰다. 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025년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
정부가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난 1차 소비쿠폰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 진작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이번 2차 지급은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상위 10%를 제외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급 수단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지원 대상과 기준은 어떻게 되나?2차 소비쿠폰은 2025
국립생태원 유기·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내년 2월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김주영 의원은 "생태계 위해종 증가에 따른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내 유일의 유기·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이 불과 개원 2년 만에 수용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국회의원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이 2026년 2월경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립생태원 유기·방치
넥슨은 자사가 주최한 초대형 축구 문화 행사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아이콘매치’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축구 팬과 ‘FC 온라인’, ‘FC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제라드, 베일, 호나우지뉴, 퍼디난드, 드로그바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출전했고, 아르센 벵거와 베니테스 감독이 각각 팀을 지휘했다.넥슨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아이콘매치’에
최근 5년간 여름철 철도 선로 평균 온도가 최대 10℃ 가까이 상승하면서 서행 운행 횟수가 100배 급증했다. 안태준 의원은 “자동살수장치 등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속되는 여름 폭염으로 인해 전국 철도 선로의 평균 표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열차 서행 운행 횟수도 10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7월 대비 2025년 7월
국세청이 지난 4년간 1460억 원의 가상자산 체납을 징수했다. 가상자산을 통한 체납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신종 탈세로 활용되고 있어 법체계적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2025년 9월 2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4년간 가상자산을 통한 체납금 강제징수 규모가 1461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국세청은 총 1만4140명의 가상자산 보유 체납자로부터 자산을 압류해 징수 조치를 취했다.
보건복지부가 난임부부를 위해 운영 중인 ‘난임시술 의료기관 지정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정 후 단 한 건의 시술 실적도 없는 기관이 무려 17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은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2024년 2월 기준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 269곳 중 최근 8년간 단 한 건의 시술도 하지 않은 기관이 17곳에 달한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3년간(2022~2024년
충남 청양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농촌의 활력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융합 모델을 개발하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산물 가공과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내 시설 집
공정위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 심층 분석 "프랜차이즈 생태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다"가맹산업의 성장과 그 이면의 구조적 불균형대한민국 자영업 시장에서 가맹사업은 이제 하나의 주요한 경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가맹본부 수는 2013년 2,973개에서 2024년 8,976개로, 가맹점 수는 같은 기간 190,730개에서 365,014개로 꾸준히 증가하며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성장 뒤편에는 가맹본부와
스노우플레이크가 실리콘밸리 AI 허브 개관식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포 스타트업’을 25일 공개했다.스노우플레이크 포 스타트업은 스노우플레이크 계정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및 구현하는 과정을 안내하는 ‘파워드 바이 스노우플레이크’ 프로그램의 확장판으로, 스타트업 창업자가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
벌초 기간 성묘객이 몰리는 서귀포시 산록도로와 서성로 일대에서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성묘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면허 정지 3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혀다. 특히 A씨는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현재 무면허 상태임에도 지난 17일 오후 1시20분께 서귀포시 서성로 입구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자치경찰에 단속됐다. A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려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이 손목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025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지원”을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실시했다.이번 현장지원은 나이스 교무업무와 권한 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 기 위해 마련된 밀착형 지원이다.올해는 상반기 61개교에 이어, 하반기 20개교까지 총 81개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나이스 교무
제주의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호텔 리젠트마린에서 해양생물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과 제주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기술개발 성과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마린바이오프로세스, 해양바이오 연관 기업, 제주TP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소재 개발과 상용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방안들이 논의됐다.특히 해양생물 자원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를 활
빙그레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활용했다.FGO는 아연과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 등이 풍부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장 변화량과 성장 속도를 포함한 5가지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특허가 출원됐으며, 관련 연구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부산고법 울산원외재판부는 25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송 전 시장은 지난달 14일 대법원으로부터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기도 했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인천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센터는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면적 782.1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연수구 청학동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소할 계획이다.센터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안락사 등 인도적 처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에게 안전한 보호와 입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입소한 유기 동물은 사회화 교육과 건강검진, 예방접종
네이버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의 전략적 결합을 본격 추진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핀테크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근시일 내 각각의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은 주식교환 방안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이번 결합의 핵심 목적은 제도화를 앞둔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이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그동안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6개월만에 소폭 하락전환했다. 장기화되는 건설경기 부진 등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꺾인 영향이다.다만, 심리지표 수준은 4개월 연속 장기평균치를 웃돌며 경기 전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이어갔다.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9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7.5로 조사됐다. 이는 4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
대구·경북 유·초·중·고교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146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총 1702곳이다. 이 중 대구는 15개교, 경북은 131개교가 아직 석면 제거 공사를 마치지 못한 상태다.학급별로는 대구는 고등학교 비중이 가장 큰 반면, 경북은 초등학교 비중이 가장 컸다. 대구의 경우 석면 미제거 학교 15곳 가운데 고등학교가 6곳에 달했고, 중학교 5곳, 초등학교 4곳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