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지역 창작 생태계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7월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2025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에서는 총 5편의 신작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올
포항시는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1곳을 ‘2025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질적 전환을 꾀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우수유망강소
영주시는 7월 15일, 지역 소공인의 역량 강화와 산학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학교 WE RISE 추진단 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공인 지원 거점기관인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관내 대학인 경북전문대학교가 상호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연계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지속
"예술이 흐르는 경기아트센터를 만들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가 ‘G-ARTS 브랜드’ 구축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연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경기아트센터는 23일 ‘2025 경기아트센터 미디어데이’를 열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김상회 사장은 지난 3월 14일 취임한 직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TF’와 직원
KT&G 상상마당이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제5회 열 줄 소설 공모전’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열 줄 소설 공모전’은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창작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KT&G 상상마당의 문학 지원프로그램이다.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의 매력으로 지난 4년간 1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JDC Route330 네트워킹데이 ’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Route330 입주기업 약 30개 사 ▲JDC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지방경찰청 ▲김한규 국회의원실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60여 명이 참가했다.‘Talk’를 주제로 한 이 날 행사는 도내 창업 생태계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간 소통을 통해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청년무용단에서 단원을 모집한다.국립청년무용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공동 운영하는 시즌제 실연 단체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무용단은 APEC 등 국가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국립청년무용단 고유 작품을 제작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응시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인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 졸업생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이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1만 ETH를 2573달러에 매입하며 보유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이번 장외 거래로 샤프링크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20만5634개에서 21만5634개로 증가했으며, 현재 가치로 약 5억5800만달러에 달한다. 샤프링크 회장이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조셉 루빈은 "샤프링크는 책임감 있는 업계 관리자로서 이더리움을 인수, 스테이킹, 리스테이킹해 유통에서 공급을 제거하고 이더리움 생태계의 건전성을 강화
대전시가 양자 기술 및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한다.정부는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상용 양자컴퓨터를 2026년 대전에 설치키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정부 첫 상용 양자컴퓨터가 2026년까지 KISTI 대전 본원에 설치된다.이 사업은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슈퍼컴퓨팅과의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핵심 R&D 과제로, 2028년까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문화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2025 문화기술 콘텐츠 상용화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문화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 시장에 진출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 실증과 상용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콘텐츠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실증 분야는 도내 대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 콘텐츠 기업이 수행하는 협업 실증 형태로 진행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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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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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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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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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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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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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확충을 '이념적'이라 말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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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승선…35년 문서 기술력, 'K-엑사원' 성공 이끈다
한글과컴퓨터가 LG AI연구원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AI 주권 확보에 나선다. 한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며,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 ‘K-EXAONE’ 개발에 중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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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F’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이다. 출시 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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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억압된 기억들, '말더듬'으로 되살아나다"
지배서사에 균열을 내는 예술의 정치성 서울 구로구 평화박물관 스페이스99에서 열리고 있는 고승욱 개인전 '어떤 이야기'는 예술이 어떻게 역사의 지배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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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을 사는 집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커뮤니티 눈길
부동산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 입지와 평형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과거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은 단순히 법적 의무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에 불과했다. 주택법에 따라 150세대 이상 아파트는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300세대 이상은 어린이집, 500세대 이상은 주민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최근 공급된 아파트들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졌다. 골프연습장, 수영장, 캠핑장, 북카페, 독서실, 영화관, 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