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속 돌발 가뭄이 일상화되면서 농업 현장의 안정적 물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2038년까지 전국 21개 시설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지하수 함양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재는 경기 이천 호법주미지구와 경남 진주 대평지구에서 기본조사가 진행 중이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지하수 함양'은
김만식 기자 = 금산군은 지하수자원의 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을 당부했다.지하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위한 동의안이 오는 9일 개회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논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제442회 임시회에 한국공항주식회사 먹는샘물 지하수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허가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환경도시위원회 정민구 위원장이 지난 8월 진행된 제441회 임시회에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지하수 취수 연장동의안이 제출되면 함께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이에 제주도는 이번 임시회에
충남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지역 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사업은 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갈산면 상촌리와 은하면 대율리에 설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하수 자원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미래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확충으로 지하수 관리의 과학화를 앞당기고, 가뭄·집중호우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물 수급 불안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금산군은 지하수자원의 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을 당부했다.지하수 개발·이용자는 먹는물 1일 양수능력 30t 초과 시 2년마다 수질검사를 받고 30t 이하 시에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1일 양수능력 30t 이상인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와 100t 이상인 농업용수의 검사 주기는 3년이다.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수질검사는 지하수 수질검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시행하며 검사 후 성적서 사본을 금산군청
한강유역환경청이 올 상반기 지하수 측정망 운영 결과, 92%가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수질기준 초과율이 7.7%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도권 168개 지하수 측정망 분석 결과, 총 13개 지점에서 총대장균군과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이 기준을 초과
문음미 기자 =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산행복숲 약수터가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전라남도가 지정한 ‘명품 지하수 50선’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은 27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린 ‘경기도 제3차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용역 보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과 관련해 지난 2019년 1월 당시 증산 신청을 반려한 것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패소 판결과 당시 법제처의 판단 내용을 놓고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설전이 벌어졌다.12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22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위원장은 '한국공항주식회사 먹는샘물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과 관련해 "지하수 증량에 대해 법제처 해석은 증량은 안된다는 것"이라며 제주도의 증량 신청이 유권해석 내용을 부정하는 것이라
최근 강릉 지역에 초유의 가뭄 재난사태 선포가 됐다.강릉 지역 주요 수원 중 하나인 오봉저수지는 9월 3일 오전 기준 13.9%로 연일 내리막을 보이고 있으면서 강릉 지역의 수도계량기 75%가 이미 잠긴 상태다.강릉 지역 원수 확보를 위해 연곡천에 2027년을 목표로 1만 8,000㎥/일 규모의 지하수 저류댐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암댐 발전재개를 통한 공급 의견도 나오고 있다.장기적으로 매우 유용한 계획이지만 한시가 급한 가뭄에는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이다.하지만 당장의 해결책이 있다. 강릉 지역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지하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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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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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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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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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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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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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전지, 158억원 투자 손실에도 침묵... 소액주주연대, 금감원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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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의 세계] 역경이 있기에 성공도 있다
최근 몇 년처럼 살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발명기업인이 적지 않은 것도 흔치 않았던 것 같다. 하는 일마다 역경이 있고 그 역경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무엇보다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발명 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겨내는 것 외에 달리 특별한 방법은 없다. 세상에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기쁨보다 큰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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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돈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캠페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에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함께하는 추석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삼겹살·목살·갈비 등 인기 부위를 비롯해 특수 부위, 소시지·햄 등 가공육까지 총 5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참여 브랜드사의 자체 할인에 더해 한돈자조금이 구매 고객 전원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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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청소년 등굣길 금연 캠페인 실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 대흥중학교에서 청소년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일만 포항시의장을 비롯해 포항시북구보건소, 용흥동행정복지센터, 용흥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날 학생들에게 금연 배너와 피켓을 들고 등굣길 인사를 건네며,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 피해, 금연 지원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흡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평생 건강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