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0일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이웃 간의 배려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민텃밭을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밝혔다.시민텃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앞 유휴지를 활용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텃밭으로 총 440구획이 조성돼 있으며, 이용객들은 연 사용료 1만6000원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쉼터와 같은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농기구와 친환경 방제제도 이용할 수 있다.올해는 텃밭에 일곱 가지 무지개색의 나무구획을 조성해 알록달록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울타리에는 곤충 그림을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