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7일 제주은행 연수실 ‘이룸’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4·3 기억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이희수 제주은행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4·3의 평화·인권 가치 확산과 기억 계승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을 맞았다. 이는 단순한 기록물의 등재를 넘어, 제주4·3이 지역의 아픔을 넘어 인류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한때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제주4·3은 이제는 세계의 기억으로 공유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제주4·3은 오랜 세월 동안 제대로 말해지지 못한 역사였다. 국가 폭력에 의해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지만, 진실은 오랫동안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역사를 바꾼 것은 다름 아닌 제주도민과 4
제주4·3의 기억과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의 이야기가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관람객들에게 소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오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동 기획전시 ‘기억의 섬, 삶의 바다-제주’를 연다.전시회에서는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기록물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조명한다.전시는 ‘기억’과 ‘삶’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제주4·3 전시 공간에서는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이어진 역사적 사건과 이후 진실 규명 및 화해의
제주4·3평화재단은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6년 전국교원 4·3직무연수’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연수는 제주4·3평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육청과 연계해 △충청남도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연수는 기존보다 일정을 확대해 2박 3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참가자들은 ‘4·3 현장 교육’을 중심으로 제주4·3평화기념관과 성산읍 터진목, 다랑쉬굴, 섯알오름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북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 보고서의 신뢰성과 공정성에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30일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보고서 발간이 차질을 빚은 것과 관련, 도민과 4·3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임 이사장은 이날 4·3평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가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미흡한 대응과 절차상 문제로 도민과 유족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겨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제주4·3평화재단은 추가진상조사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분과위원회 사전심의와 4·3위원회 심의·의결이라는 절
제주4·3의 기억과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이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세계 관람객과 만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오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자카르타 'KOREA360'에서 공동 기획 전시 '기억의 섬, 삶의 바다 – 제주'를 개최한다.'제주4·3과 해녀, 기억과 삶을 잇는 평화'를 주제로,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 기록물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조명한다. 제주 역사와 삶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전시는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4·3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4월 11일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이를 교육·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록관 건립에 나섰다.아카이브 기록관은 작년 8월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다.이번 용역은 기록관 기본 구상과 건립 부지, 운영 방향, 행정절차 이행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제5회 차세대를 위한 4.3평화기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는 재일 제주인 후손 청년과 재일본 4.3활동가가 소속된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오사카’, 4.3동백서포터즈,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청년위원회,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4.3을 매개로 한 한일 청년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차세대 평화기행 첫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참배를 시작으로 원탁회의에 참여했다. 원탁회의는 '4.3을 만난 오늘의 나,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7일 극우단체와 유튜버 4명을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형법상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제주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들은 지난 3일 4·3희생자 추념식이 봉행된 제주4·3평화공원 맞은편 평화교육센터 도로에서 사전 신고 없이 50분 동안 집회를 연 혐의다. 또한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제주4·3을 ‘공산폭동’으로 규정하고 특정 인사를 반국가세력으로 지칭하는 게시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집회 현장과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을 반복적
정부의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제주4.3평화재단이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불거진 절차상 미흡 등 각종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임문철 4.3평화재단 이사장은 30일 오전 11시 4.3평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진상조사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이는 지난해 제주4.3평화재단이 추가진상조사 보고서 초안을 작성해 분과위원회에 보고하지 않고 행안부에 제출한 점과, 보고서 초안 작성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분과위에 보고하기로 했지만 한번도 보고가 이뤄지지 않는 등 '패싱' 논란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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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AI 기반 기업 맞춤형 실증 지원
충북테크노파크는 22일까지 `AI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보유한 원재료 데이터와 배합 레시피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는 원재료 정보 탐색 및 배합 방향 추천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충북 내 본사 또는 공장 등을 보유한 제조기업 중, 화장품, 식품, 제지 산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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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감사의 정원은 우리 국민의 자긍심과 선진 시민의식을 북돋는 긍정의 정원이 될 것“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조직적 훼방과 거짓 선동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 한편에 자리 잡아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됐다.” [서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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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이용 가맹본부 고금리 부당대출 구조 차단....가맹점주 보호
지난해 ㈜명륜당 등 일부 가맹본부가 저리의 국책은행 자금을 받아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에 대부업을 결합한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명륜당의 경우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수백억원의 대출을 받은 가운데, 대주주가 세운 14개 대부업체에 가맹본부가 수백억원의 자금을 대여하고, 이들 대부업체가 다시 가맹점주에게 연 12~18%의 고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이러한 사업구조에 대해 금감원 검사·감독 회피가 의심되는 대부업체 쪼개기 등록과 대부업체를 통한 대주주의 사익 편취 등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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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 뽑아야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1일 현행 국회의장 선출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을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개헌보다 더 빠르게, 더 쉽게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는 방법이 있다"며 "바로 국회의장 선출"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회의장은 국회법대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국회의장 선출은 다수당 내 경선을 통해 사실상 충성 경쟁, 당파적 이익에 절대 충성하는 의원을 의장으로 뽑고 있다. 22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의 경우도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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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앞두고 삼성전자 노조 내분 격화…"타 사업부도 성과급 달라"
삼성전자 노사가 노동 당국의 중재로 다시 공식 협상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성과급 배분을 놓고 노조 간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다..교섭권을 위임받은 최대 노조가 반도체 외 부문에 대한 이익 공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교섭권을 회수해야 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최대 노조의 독주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절차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노조 공동투쟁본부 내부에서는 교섭 안건을 둘러싼 이견이 계속되는 양상이다.문제는 반도체 부문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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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정책협약 체결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15일 논산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국방산업, 스마트농업, 관광·교육 분야 핵심 현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식은 충남도와 논산시의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정책협약식은 이날 오후 1시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지역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양 후보는 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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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 해상서 조업조건 위반 중국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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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시민 곁에서 끝까지 진심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14일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늘의 후보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약속의 확인”이라며“처음 시민 곁에서 시작한 마음 그대로 끝까지 진심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백 후보는 그동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농촌 현장, 청년·소상공인 간담회 등 시민 밀착형 행보를 이어오며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해왔다.특히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온 백 후보는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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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지사-계룡시장 후보 정책협약식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와 계룡시장 후보가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는 15일 오후 3시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충남도지사-계룡시장 후보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충남도와 계룡시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계룡시가 정책 공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일관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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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계룡시장 후보 ‘계룡 시니어 미래지원센터’ 건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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