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무고한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 경기도 내 주요 희생터 대다수가 추모비 하나 없이 방치된 상황에서 청년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원목을 다듬어 안내판을 세우는 '기억 재생' 실천 행보에 나섰다.
6·25전쟁 당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민간인 희생터가 수십 년째 방치되고 있는 현실은 한국 현대사의 그늘을 그대로 보여준다. 국가 차원의 과거사 조사가 이뤄졌음에도 정식 안내판이나 추모 공간을 건립하는 일에는 지자체와 정부 모두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2시간전
경기지역 청년들의 민간인 학살터 표지목 설치 운동에는 안산 '4.16 희망목공소'가 함께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운영하는 목공소에서 청년들이 안내판 목재를 직접 다듬으며 현장 조성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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