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중학교가 11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창의융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음성 지역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음성중 학생들은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 ‘우리 씨앗 지킴이 활동’을 소개했다. 이에 최 교수는 “지역사회의 작은 실천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 문제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분석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의 고유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식물 및 어류를 퇴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란 식물 제거 작업은 합천군 덕곡면부터 부산시 사하구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수변부에 분포하는 교란 식물 대규모 군락지를 중심으로, 9월 중순부터 약 10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대상종은 강한 번식력으로 고유 생태계를 빠르게 점령하여 토착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고, 털이나 가시, 꽃가루 등에 의해 사람에게 상처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이다.가시박은 박과
□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2025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찾아가는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 『은혜 갚은 까치』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동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의 박제 모형을 중요 장면과 함께 묘사한 전시물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생물을 박제한 전시물은 아이들이 읽은 이야기 속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도록 도와주어 상상력과 지적
서울시 전역에서 발견·확산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허훈 의원은 18일 "서울시 전역에서 발견·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일 제정·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인왕산, 백사실 계곡, 성내천 등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한 일부 하천과 산을 중심으로 붉은귀거북, 베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이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충무공동위원회와 ㈔환경실천협회는 지난 24일 충무공동 에나교 밑에서 진주 남강 지류 영천강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중부뉴스통신 =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은 11일, 서울시 전역에서 발견·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체계 구축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교육 프로그램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심화와 글로벌 생물 주권 강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생태·산업
국립생물자원관에서 2009년과 2015년 개정된 초·중·고 교과서 499권을 분석한 결과, 해당 교과서에 약 2000 여종의 생물이 실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60% 정도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생물이며 그 절반은 식물이었다.이렇게 많은 생물이 생물·과학 교과서는 물론 여러 과
지역예술의 지속가능에 대해 말하자면 두 가지 생각할 점이 있다. 첫째 예술 다양성의 문제다. 다양하지 못함의 문제는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은 다양성이 없으면 진화적으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술의 영역도 마찬가지이다. 다양성이 확보되지 않은 획일적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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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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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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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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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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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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