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의 연구력이 수치로 입증됐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질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최근 공개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전북대의 2024년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억 7219만 원으로, 전국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교수 한 명이 평균 1억 7000만
충북 단양군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네번째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단양군은 24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 `단양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안'을 상정했다.군의회에서 조례 제정안이 의결되면 군은 27억여원의 예산을 마련, 군민 1인당 10만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단양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자 등 2만7000여명이다./단양 이준희기자[email protected]
파주시가 내년 초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해 소비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531억원 규모 예산안을 파주시의회
파주시가 내년에도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시는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고 재정건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은 반복되는 현금성 정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 상위 0.1%의 연평균 수입이 약 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인 미디어 창작자 상위 0.1%의 1인당 평균 수입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19.2억원에서 2023년 49.3억 원으로 불과 3년 만에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신고 인원도 9명에서 24명으로 약 2.7배 증가했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상위 1%와 상위 10% 그룹의 증가세도 뚜렷했다. 1인당 평균 수입은 2020년 대비
인천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 지역 생활인구가 전국 평균에 못미쳤다. 두 지역 모두 전국 인구감소지역보다 1인당 카드사용액은 물론 평균 숙박일수와 체류시간에서 뒤떨어졌다.3일 강화군, 옹진군, 행정안전부, 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강화군 올 1사분기 생활인구는 1월 52만3000명,
전남 순천시가 오는 8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58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함된 제2회 추경안이 순천시의회를 통과했다. 앞서 순천시는 인근 시·군의 철강, 화학산업 불황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에 SK행복장학금 8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울산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성기 강북교육장과 임채덕 강남교육장, SK이노베이션의 양호영 사무처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학생으로, 중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 고등학생 32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6400만원이 지급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장학금이 경제적
SK텔레콤이 가입자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1인당 30만원을 배상하도록 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했다.20일 SKT는 분쟁조정위에 조정안 불수락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분쟁조정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에서 SKT가 신청인들에게 각 3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내부관리계획 수립·이행,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조치 강화 등 전반적인 보호조치 개선을 이행하도록 권고했다.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지만 어느 한쪽이라도 거부하면 조정은 불성립돼 사건은 종료된다.S
전남도는 생계가 어려운 도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여수와 무안 광역푸드마켓, 영광푸드마켓, 해남·영암·완도·신안푸드뱅크 등 총 7개소에서 진행한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햇반, 라면, 김, 통조림 등이 포함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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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소속사 전격 압수수색…향정 처방 의혹에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소속사 압수수색에 나섰다.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관련 차량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와 연관된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직접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약은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도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싸이 측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진료가 반복되며 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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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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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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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 개막
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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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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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지 일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새연교, 거린사슴 전망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원에서 화기소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약 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관련 퀴즈를 통해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산림재난앱, 소각 과태료 등 안내했다.시는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산불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물 설치, 산림과 산림인접지 거주 주민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 및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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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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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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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