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주도가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단체는 "평화와 정의, 인권의 가치를 담아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 공식 선포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헌장은 약 2년여에 걸친 준비와 논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100인 도민 참여단 구성, 여러 차례의 공청회, 현장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로 반영되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정치적 선포가 아니라, 제주도민의 삶과 권리를 중심에 두고 함께 논의해 온 ‘공동체의 약속’이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기선을 제압한 제주SK FC가 수원 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방심없이 K리그1 잔류만 바라본다. 제주SK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5 2차전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갖는다.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제주SK는 지난 3일 원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부리그 잔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최종 승자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로 결정된다. 합산 점수가 동일하면 2차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0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 결과가 발표된다.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제주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보건.복지.경제.주거 등 다방면의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50~64세 장년층은 곧 노년층으로 진입할 인구 집단임에도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8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제주시 노형동장애인지원협의회는 지난 6일 노형동 지역에 홀로사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문틀 및 장판 교체, 도배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형주 회장은 "노형동 지역 내 장애가정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제주 산림위기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인호 산림청장과 함께 제주 산림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문 의원은 5일과 6일 이틀간 김 청장과 제주 산림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산림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은 문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칡덩굴 확산 문제의 현장 대응과 국유림을 통한 주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문 의원과 김 청장은 5일 첫 일정으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덩굴류 제거 결의대회가 열린 저지곶자왈을 함께 방문했다. 행사에는 산림청·지자체·주민 등 80여 명이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SK와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제주와 수원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S석에서 관중 ㄱ씨가 쓰러졌다.이 상황을 파악한 경기 관계자가 송민석 주심에게 이를 알렸고, 송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이후 제주와 수원의 트레이너와 의료진들이 S석으로 달려가 ㄱ씨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과호흡으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큰 부
디지털 인쇄 솔루션 기업 딜리의 최동희 부사장이 12일 공시를 통해 주식 수증 사실을 알렸다. 최 부사장은 2025년 12월 8일 기준으로 딜리의 보통주 440만2500주를 수증했다.이번 주식 수증으로 최동희 부사장의 딜리 주식 보유 수는 440만2500주로,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15%에 해당한다.딜리의 주가는 12월 12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원 상승한 94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딜리의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716억원, 부채총계 85억원, 자본총계 631억
국토일보 부산·울산·경남취재본부 운영위원이자 부산 영광도서 리갤러리 기획실장 김지한 씨의 부친 故 김재완 씨가 12일 별세했다.■ 고 인 : 故 김재완 씨■ 빈 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 발 인 : 2025년 12월 14일 오전 8시 30분■ 장 지 : 부산추모공원
안산시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전력, 산업, 수송 등에 대한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며 민·관·학의 거버넌스 체계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온실가스 비중이 높은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저탄소 고효율의 스마트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1, 12일 양일간 경남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5 교통안전 담당자 결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결과보고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하굣길 및 승하차존 연구진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환경개선과 승하차존 운영의 실질적인 성과와 향후 방향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행사 첫날에는 ‘등하굣길 교통안전 점검사업’과 ‘승하차존 설치 운영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상고심에서 대법원의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미르의 전설2∙3’ IP 사업에 대한 위메이드 측의 권리와 로열티 배분 기준이 확정됐다.11일 대법원은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의 위메이드 승소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법령 위반 등 심리 사유가 없다고 보고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결정을 내렸다.이로써 2025년 7월 서울고등법원 파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저보다도 아는 게 없다"며 공개적으로 질책했다.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수만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다.이 사장이 "저희는 주로 유해 물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은 다르지만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도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옆으로 새지 말고 물어본 것을 얘기하라. 외화 불법 반출을 제대로 검색하느냐"고 재차 물었다.이어진 질문에도 이 사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원심 판결에 중대한 법
외식문화 선도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 연말을 맞아 서울 사당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제25회 인정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SFG의 이번 나눔은 2025년 송년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사당청소년센터가 미리 여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FG는 청소년들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인 ‘갈비탕’ 300인분과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맛의 ‘SFG 식혜’를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기부된 음식은 청소년들의 영양 보충과 함께 센터가 진행하는 크리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특별법'이 12일 국민의힘 당론으로 국회에 제출됐다.나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 수익을 소급 적용해 철저히 환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이번 특별법의 당론 발의는 검찰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수천억 원대의 범죄 수익이 범죄자들에게 귀속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입법을 통해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실제로 검찰이 구형한 추징금 7814억 원 중 법원은 473억 원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아웃도어 OEM 전문 기업 영원무역은 12일 공시를 통해 SCOTT SPORTS SA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금액은 1035억2460만원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2월 24일까지다.SCOTT SPORTS SA는 영원무역의 계열회사로, 이번 채무보증은 신한은행을 채권자로 하여 진행된다. 채무금액은 862억7050만원이다.이번 결정은 지난 2024년 12월 20일 이사회 결의로 결정한 오천만 유로 차입에 대한 채무보증의 만기연장
디지털 인쇄 솔루션 기업 딜리의 최동희 부사장이 12일 공시를 통해 주식 수증 사실을 알렸다. 최 부사장은 2025년 12월 8일 기준으로 딜리의 보통주 440만2500주를 수증했다.이번 주식 수증으로 최동희 부사장의 딜리 주식 보유 수는 440만2500주로,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15%에 해당한다.딜리의 주가는 12월 12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원 상승한 94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딜리의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716억원, 부채총계 85억원, 자본총계 631억
디지털 인쇄 솔루션 기업 딜리의 최근수 대표이사가 2025년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주식 증여로 인해 지분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최근수 대표이사는 보유 주식 수가 1042만605주에서 161만55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35.5%에서 5.49%로 하락했다.이번 주식 증여는 2025년 12월 8일에 이루어졌으며, 수증인은 최윤희, 최동희, 김원철로 각각 440만2500주, 440만2500주, 5550주를 증여받았다.딜리의 주가는 12월 12일 16시 10분 한국거
국토일보 부산·울산·경남취재본부 운영위원이자 부산 영광도서 리갤러리 기획실장 김지한 씨의 부친 故 김재완 씨가 12일 별세했다.■ 고 인 : 故 김재완 씨■ 빈 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 발 인 : 2025년 12월 14일 오전 8시 30분■ 장 지 : 부산추모공원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이달 11일 지역 맘카페와 함께 ‘소상공인 행복마켓 & 문화축제’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 25개 팀이 참여했으며,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활기 넘치는 지역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행사는 대구 구지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약 1만15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구지맘 행복카페’와 협력해 진행됐다.이번 행복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