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범죄수익 환수특별법'이 12일 국민의힘 당론으로 국회에 제출됐다.나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 수익을 소급 적용해 철저히 환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이번 특별법의 당론 발의는 검찰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수천억 원대의 범죄 수익이 범죄자들에게 귀속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입법을 통해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실제로 검찰이 구형한 추징금 7814억 원 중 법원은 473억 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현대ADM의 박차석 대표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현대ADM 주식을 장내매수로 1만5000주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총 4만4400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0.03% 증가한 0.08%다.이번 주식 매수는 12월 12일에 이루어졌으며, 보통주를 대상으로 했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11월 12일에는 2만94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현대ADM의 주가는 12월 12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3.78% 하락한 2675원을 기록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현대AD
인천 부평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에 있던 모녀에게 돌진한 사고와 관련, 당시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이 있었음을 입증하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 교통과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