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 일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0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되며,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수가 전달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2012년 이후 재해·재난 발생 시 꾸준히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으며,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올해 3월 전국 산불 등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타코 브랜드 ‘올디스 타코’와 협업해 특별 음료 ‘얼박사리프레셔’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올디스 타코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본점을 둔 타코 전문점으로, 멕시코 대표 음식인 타코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콜라보를 통해 선보이는 ‘얼박사리프레셔’는 얼박사를 베이스로 상큼한 핑크 레몬, 톡톡 터지는 팝핑보바, 상쾌한 애플민트 잎이 어우러진 음료다.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타코와 잘 어울리며, 오는 14일까지 올디스 타코 신사점에서
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외화예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외화통장 DAY 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외화예금 상품을 가입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NH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또 1000달러 이상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환율우대 ▲외화정기예금 금리우대 ▲외화적금 가입금액 우대 등 3종의 NH드림쿠폰을 제공한다.추첨 혜택도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벤트 참가자 중 7명에게 호텔 숙박권을, 77명에게는 NH포인트 5만점을 각각
KT충남북광역본부는 충청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대응용 창문형 에어컨 100대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대전쪽방상담소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수혜 가구를 선정하고 운송 및 설치까지 직접 진행했다.또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 40대를 기탁해 천안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에 활용되며, 화재 피해 가정 등 긴급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도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KT충남/충북광역본부 송규현 상무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의지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금융 담당 증권사 연구원을 초청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진 회장을 비롯해 신한금융 관계자와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 진 회장은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에이전트, 전사적 자원관리 뱅킹 등은 단순 기술 과제가 아닌 고객 중심의 새
롯데카드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금융 범죄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당국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롯데카드는 지난 1일 내부 서버 해킹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추산되는 정보 유출 규모는 약 1~2GB 수준이다. 롯데카드 고객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967만 명으로,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국내 신용카드 업계 6위 업체다.회사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과정에서 특정 서버에서 악성 코드를 확인한 뒤 전사적 정밀 조사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시공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찰지침 문제로 현장설명회에 불참하면서 GS건설의 수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오는 4일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사선정계획서를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금호건설, BS한양 등 7개사가 참석했으나, 현대건설과 HDC현산은 지침이 경쟁을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이탈리아 베니스에 머물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팀의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배급사 CJ ENM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어쩔수가없다의 공식 행사 및 비하인드 스틸을 5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유로운 태도로 취재진을 맞이한 박찬욱 감독과,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배우 이병헌·손예진·박희순·이성민·염혜란의 모습이 담겼다.월드 프리미어를 앞둔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세련된 턱시도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배우들의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또한 현지에서 국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친환경 수산물 인증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K-씨푸드의 지속가능성과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제도시인 상하이를 배경으로 국내 유명 셰프들과 상하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중국, 일본, 독일 등 출신의 미슐랭 2·3스타 셰프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학물질이나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지난 8월 28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자돈 호흡기질병 세미나를 열고, PRRS백신 ‘프리배선트 PRRS’, 써코·마이코 혼합백신 ‘써코-MH 주’, 자돈 호흡기질병 솔루션 ‘엘랑코 2321 프로그램’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는 전남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 ‘프리배선트 PRRS’는 북미형 리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7년 또는 2028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의 계획을 보면 2027년 재보궐선거 또는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병행해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것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재보궐과 총선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를 치르려면 국회에서 선거법 특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직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도자기처럼 단단하게 ‘기억을 빚다’」 인지강화교실을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점토를 활용한 인지 자극 및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감각 열기(점
해동라이온스클럽은 대구 남구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시력 보호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650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을 제작‧지원했다. 이번 맞춤형 안경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중순 지원 대상 아동들은 남구청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고 원하는 안경테를 직접 고르며 제작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안경은 지난 9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