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
대구시가 대구염색산업단지에 대한 악취 배출 관리 및 규제를 실제 강화할 수 있는 움직임에 나섰다.염색산단 인근에 조성된 평리뉴타운 새 아파트에 지난해부터 7000여 가구의 입주가 이뤄지면서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대구시는 서구지역 일대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지정 대상 위치는 서구 비산·평리·이현동 일원으로 면적은 84만9684㎡에 이른다.앞서 시는 그동안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에 맞춰 염색산업단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송활섭 대전시의원이 북대전 등 악취 문제 사전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30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민의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사회문제인 악취에 대한 사전예방과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한 해 악취관리시스템에 접수된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이 1003
경북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축사 악취 방지 대책 연구회"에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1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완규 의원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대화마을 악취 실태조사 용역 시행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원인 규명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양특례시청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18일 일산서구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악취 실태조사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같은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악취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해결책을 찾고자 시비 4천만 원을 확보해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송포동 일부 지역 악취로 인해 관할 구청인 일산서구청에
경북 포항시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권을 제공하기 위해 철강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과거 어촌마을이던 포항은 1970년대 포항제철소가 자리하면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제1의 철강공업도시로 도약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철강산업단지가 도심 인근에
이천시가 이천하수처리장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악취 민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이같은 현상은 악취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동안 이천시에서 악취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천시는 그동안 악취저감을 위해 ▲하수처리장 내 탈취설비 추가 설치 ▲악취발생 취약시간대 악취측정 지도점검 강화 ▲침전조 개구부 폐쇄, 반응조 및 침전지 배관덮개 개선공사,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반입실 개선공사 등 악취발생 요인 차단 ▲악취 상시 모니터링시스
제주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유네스코 자연 과학 분야 3관왕의 주인공으로 매년 14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그러나 제주는 현재 악취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그리고 악취가 제주도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심미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주고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는 게 사실이다.2023년 악취 민원 건수는 1998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별 민원 건수 최고치는 2023년 9월에 319건으로 기록이 되었을 정도이다. 최근 통계자료를 분
환경부가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 일원에 대한 악취 실태조사를 한다.이번 조사는 대구시의 요청과 지역 주민의 민원을 반영한 것이다.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선 악취방지시설 배출구 등의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을 조사한다.사업장별 악취배출 정도와 방지
의성군이 악취 발생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폐기물처리시설과 축사 등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모니터링도 한다.7일 환경축산과에 따르면,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사항과 사업장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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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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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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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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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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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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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벨트 미래가치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부지’ 5월 공급
전 세계를 선도하는 K-반도체가 국내 경제를 이끌면서 반도체 호재가 있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활황이다. 반도체를 대표하는 첨단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마지막 3차 용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는 최근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와 HSBC역시 모두 상향됐다. 국내 반도체가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점을 근거로 향후 수출과 생산에 더욱 긍정적인 전망을 밝힌 것이다.K-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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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GTX-A 개통 초기 안정화 지원 성공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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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설립' 아이즈엔터, 6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설립한 아이즈엔터테인먼트가 총 6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각각 50억원과 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지난 3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100억원 투자를 포함해, 누적 16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아이즈엔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AI를 활용해 사용자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해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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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평화누리’ 선정···김동연 “흔들림 없이 뛸 것”
경기도는 지난 1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5월말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면서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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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장관 “‘검찰 악마화’, 젊은 검사 사기와 사법기관 신뢰 저하”
“오로지 정치적 유불리나 집단의 이해관계 없이 국민의 공담도 받을 수 있도록 검찰개혁이 추진돼야 합니다. 검찰에 대한 악마화는 젊은 검사들의 사기와 국민의 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일 대구지역 정책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구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