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무산됐음에도 관련 조직과 예산을 그대로 유지키로 해 논란이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7월 기초단체 설치는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오 지사는 “2027년 재보궐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주민투표를 실시, 도민 뜻을 확인하겠다”고 했다.따라서 제주도는 기초단체 설치 준비단을 현행대로 운영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수를 놓고 도민 인식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 21~26일 6일간 18세 이상 제주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안과 관련, △3개 구역 △2개 구역 △기초단체 설치 반대 등에 대한 도민 선호도다.추진 시기와 관련, △2026년 7월 목표로 신속한 이행 △상황 변화를 고려한 이후 진행을 놓고 도민 의견도 묻는다. 기초단체 도입 시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기약하기 어렵게 됐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과 조직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도 31명, 제주시 12명, 서귀포시 10명 등 53명이다.시청·시의회 신청사 설치와 행정·통신망·홈페이지 구축, 자료 이관 등 기초단체 설치에 필요한 내년도 본예산은 511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다.도는 기초단체 관련 예산의 불용 처리와 조직 축소는 하지 않지만 ‘추진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앞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6년 7월까지 3개
이상봉 제주특자치도의회 의장은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는 중장기 과제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밝혔다.이 의장은 9일 열린 4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행정체제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준 도민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은 사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여론조사 결과,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3개 기초시와 2개 기초시를 놓고 선호도 조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행정체제 개편 도민 인식조사 문항을 20일 공개했다.여론조사는 21~26일 6일간 18세 이상 제주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가 진행한다.조사 방법은 모바일 웹조사와 유선 전화 무작위 걸기 혼합 방식이다.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질의는 ▲3개 구역 ▲2개 구역 ▲기초단체 설치 반대 문항으로 구성됐다.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질의는 ▲2026년 7월 목표로 신속한 이행 ▲상황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7년 또는 2028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의 계획을 보면 2027년 재보궐선거 또는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병행해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것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재보궐과 총선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를 치르려면 국회에서 선거법 특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직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는 행정체제 개편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접어들면서, 기초단체 도입 시기를 조정하는데 무게가 쏠리고 있다.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기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내부 의견을 정리중이다.주민투표법에 따르면 기초단체 부활을 위한 주민투표는 행안부의 주민투표 요구 이후 30일 이내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견 수렴과, 7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야 한다. 공고 이후 23일 뒤 첫번째 수요일을 투표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즉 '최대 6
중부뉴스통신 = 부천시는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평가’에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
의정부시가 열악한 재정여건속에서 해마다 30억원이상의 예산을 들여 노후상수도 교체사업을 추진해 유수율이 전국 기초단체 6위권 이내로 나타난 가운데 이 유수율이 오히려 국비지원을 못 받는 기준으로 적용돼 30년이상 노후된 대형 송·배수관 교체사업 국비지원의 발목을 잡고 있다.3일 인천일
전국 기초단체 중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자체는 '전주시'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적극적인 단속이 요청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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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S 뿌리·초기 생장 강화단한번OK 토양 개량·연작 장해 해결 마늘과 양파 정식기를 앞두고 1회 시비만으로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완효성비료가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배 기간이 긴 두 작물은 안정적인 영양 공급 여부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좌우돼서다.국내 최초 완효성비료 제조 기술을 보유한 조비는 ‘단한번S’와 ‘단한번OK’를 통해 마늘·양파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노린다.‘단한번S’는 18-7-9+2+아미톤 성분을 함유해 벼는 물론 원예작물 밑거름으로도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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