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복구 활동에 나섰다. 29일 농협은 충북, 충남 지역의 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을 투입해 긴급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충청지역의 주요 침수 농가와 비닐하우스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됐으며, 농협 각 본부와 부서가 전사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정승일 경제기획본부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충북 진천농협 관내 오이 농가를 찾아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넝쿨 제거 작업...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공직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증하거나 자료 제출을 고의로 지연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일명 ‘강선우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전 의원이 청문회 과정에서 허위 진술과 자료 제출 지연 논란에 휘말리면서 마련됐다. 당시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 해명 과정에서 “법적 조치를 예고하거나 진행한 적 없다”고 진술했지만, 메신저 메시지와 언론사에 보낸 입장에서 ‘법적 조치’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미래세대 캠프’ 1차 프로그램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농촌지역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 생태환경, 공동체 생활을 주제로 한 체험형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됐다.1차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듈러건설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건설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모듈러건축’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공동으로 개최됐다.김 의원은 “모듈러건설은 건설 인력 고령화, 공사 기간 장기화, 산업재해 등 우리 건설업계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라며,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재난 발생 시 긴급주택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오는 29일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장관 후보자인 최휘영 전 NHN 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진 의원은 최 후보자가 과거 저작권 질서를 훼손하고 이를 방조한 전력이 있다며, 자진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다.진 의원은 2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사과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창작자 권리를 지키는 정책을 말할 수 있느냐”며 “자진 사퇴만이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지적했다.진 의원에 따르면, 최휘영 후보자는 200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산림청은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제식물원보전연맹과 협력해 추진 중인 ‘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에 전 세계 52개 기관이 신청하는 등 사업 첫해 많은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국제 식물종자 중복보전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세계 각국 수목원 및 식물원들이 수집한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위치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기후위기 등 지구적 재난에 의한 야생식물종자의 멸종을 대비한 종자영구
성남문화재단이 2025 창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 출연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는 삶의 위기를 겪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상징적 존재를 통해 만나 서로를 위로하면서,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으로 친숙한 베테랑 배우 김명국이 ‘노인’역을 맡고, 그와 함께 공연에 참여할 전 배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은 연극 연기에 역량을 갖춘 19세 이상의 신인 혹은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 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1000만 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9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처음엔 좀 차갑지만, 걷다 보면 발끝에서 온몸까지 시원함이 전해져요.” 휴가철이 한창인 7월 마지막 주말, 안동댐에서 흘러든 물이 만든 실개천. 그 위로 길게 펼쳐진 400m 수로형 산책로엔 맨발의 시민과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발걸음을 옮긴다. 안동시가 탈춤공원 앞 낙동강 강변(
정치권의 기득권 독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민의가 반영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7월 30일, 기초·광역의원 선거에 ‘3~5인 중대선거구제’를 전면 도입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정춘생 의원은 “현재의 소선거구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구조로 고착화돼 있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소수 정치세력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특히 “202
동해시는 지난 28일부터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단행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풀이된다.이번 조치는 상반기 311억 원을 출연해 1조 2702억 원의 금융지원을 진행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하반기에는 107억 원을 추가로 출연하며 양 보증기관과의 개별 협약을 통해 보증비율을 90% 이상으로 우대하고, 보증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합동대응단은 지난 지난 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다.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현판 제막 행사 전 간담회를 통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는 합동대응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합동대응단 현판식 행사를 계기로 자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작년 관광수지적자가 100억달러를 넘긴 것을 지적하며 출국세 원복,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수지 적자해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임 의원은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그림자조세 폐지라는 미명으로 출국세를 1만원에서 7천원으로 줄였다"며 "싱가포르, 호주등 관광선진국들에 비해 너무 낮다. 일본은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극한 찜통더위 속에서도 고장난 차량 안에서 꼼짝달싹 안하며 은둔생활을 이어가던 50대 남자가 행정기관과 경찰의 지속적 설득 끝에 10년 만에 차량에서 나왔다.30일 제주시 주민복지과와 삼양동주민센터 등에 따르면, 삼양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서 세워둔 승용차 안에서 생활해온 50대 남성 ㄱ씨는 최근 주거지를 삼도동 소재 모텔로 옮겨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고 있다.그의 고립 탈출은 10년 만이다. 취재를 종합하면, ㄱ씨는 10년 전 제주도로 내려와 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홀로 생활을 시
한전KDN은 경영진이 직접 지하 전력구 감시시스템 작업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최근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실천을 위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사 리더 워크숍의 마지막 일정을 밀폐공간 현장 안전 점검으로 마무리했다.한전KDN은 안정적 전력 공급용 케이블 설비를 유지, 보수하기 위해 지하에 터널 형태로 구축된 배전 전력구 내의 케이블 화재로 인한 지지물 넘어짐, 공중선 단선과 그로 인한 산불, 저압 설비 감전사고 등의 지속적 발생을 감시하기
대전에서 전 여자친구였던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도주 24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대전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대전 중구 모처에서 긴급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낮 12시쯤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 빌라 앞 노상에서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범행을 현장을 목격한 우체국 집배원이 "남자가 여자를 찔렀다"고 112에 신고했고 112 상황실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소속 강원관광재단,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를 슬로건으로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기업관광 수요를 유치,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프로모션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또는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워케이션 등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