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세종중앙공원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에 다양한 테마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낮에는 탁 트인 풍경과 그늘, 맨발로 걷는 즐거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타세콰이어 숲 맨발산책길을 밤에도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구간별 특성을 살린 테마조명을 세 구역에 배치해 빛과 색이 어우러진 야경 속에서 발끝으로 전해지는 숲의 감촉을 느끼며 걷는 ‘야간 맨발산책’이라는 색다른 경험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자리한 월라봉을 오르기 위해 대평포구에 도착했다. 올레 9코스의 시작이자 끝인 이곳은 단순한 길의 출발점이 아니라 오래된 시간과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장소다. 이 길은 기암괴석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따라 걷는 탐방길이기도 하다.‘월라봉’은 생김새가 달처럼 둥글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남쪽 해안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걷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길을 걷다 보면 저절로 숨이 깊어지고 생각은 고요해진다.대평포구에서 발걸음을 ‘질’로 옮긴다. 질은 과거 말을 끌고 대평포구로 향하던 옛길로
의성군 봉양면주민자치회가 최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봉양어울림걷기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모두가 주인공, 모두가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 형 행사로 진행됐다.어린이 난타 공연 등에 이어 봉양어울림걷기대회가 열려 봉양면 일원 약 3.5㎞ 구간을 함께 걷는 어울림 걷기를 비롯해 줍깅, 버스킹 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또 다문화 한 가족 축제에서는 베트남·네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우체통·비누 만들기 체험, 어
창녕군은 다가오는 가을,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양한 걷기 명소를 소개하며 치유와 힐링이 함께 하는 건강한 관광을 제안했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부터 일상 속 산책로까지, 걷는 동안 창녕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안내했다.◆아슬아슬 낙동강 절벽을 따라 걷는 창녕 남지개비리낙동강 절벽 아래를 따라 조성된 창녕 남지개비리는 창녕을 대표하는 산책로다. 약 3km 길이의 이 길은 낙동강 물줄기와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져 자연이 빚은 풍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철새, 강바람,
2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애월해안로 주변 산책로에서 관광객들이 나무 사이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1일 제주시 용담이동 용연구름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흔들리는 다리 위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문음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화순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몸 치유로 함께 걷는 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걷는 일상 속에서 보상을 받고, 동네 가게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서비스 ‘당근 동네걷기’를 정식 오픈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은 역점 추진 중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화암약수 야영장 일원에서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며 걷는 정선 화암 포레스트 사운드 워...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광장에서 ‘2025 제2회 동물행복페스타’를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할 반려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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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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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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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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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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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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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불장' 귀환…세제개편안 쇼크후 거래대금 30조 첫 돌파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로 촉발된 '검은 금요일' 이후 거래 위축 흐름을 보이던 국내 증시가 코스피의 연이은 사상 최고치 돌파에 힘입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9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5.0% 증가한 23조7천997억원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오랜 박스권을 돌파해 4년여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 코스피 불장의 신호탄을 울린 지난 10일에는 29조590억원으로 전날보다 4조2천800억원가량 거래대금이 급증했다.이어 11일에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31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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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동청, 중처법 위반 20여 건 동시 수사…현장은 여전히 질식·추락·끼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0여 건을 동시에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 산업재해로 숨지거나 다친 사건들에서 일부 업체 관계자를 입건해 막바지 수사를 진행 중이나, 9월 14일 현재 검찰 송치 사례는 없다. 노동청은 사건별로 법 위반 여부를 가려 신속히 처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사 속도전의 배경에는 잇따른 현장 사망 사고가 깔려 있다. 9월 1일 광주 광산구 금형 작업장 폭발로 50대가 숨졌고, 9월 5일에는 광주 광산구 공업사에서 60대 업주가 유압장비에 끼여 사망했다. 8월 28일 전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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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2차 네트워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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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위원장과 주 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재송부 요청 마감일이 지나도 송부되지 않아 이 대통령이 어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인사청문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으나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고, 이에 이 대통령은 11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재차 요청한 바 있다.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에서 기간을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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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8…15일 첫 방송
LG헬로비전은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8을 15일 첫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성별, 나이, 지역 등 기존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선택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 7까지 총 93명의 여성 주인공이 출연했다.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확장된 직업군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담긴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여성들을 조명하고 '도전과 변화', '선택의 용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말 목장을 운영하는 권가빈 씨를 시작으로 배달 라이더, 여자야구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