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내년 6월 13일 대산항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하며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2026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국제 크루즈를 유치하게 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6월 13일 대산항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기륭을 거쳐 6월 19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6박 7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현재 리뉴얼 중인 선박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현
내년 6월 검역본부·서울대 수의과대학 공동 주최 아시아 최초로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오는 2026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제47회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WAHAH, World Association for the
아이에스동서는 14일 대구시 서구 원대동2가 9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원대2가 재재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이 사업은 3413억 4421만원 규모로,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9개동에 총 92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공사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1일부터 2032년 6월 1일 까지다.
콘크리트 제품 제조 기업 아이에스동서는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원대2가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413억4421만10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조5145억7253만8167원 대비 22.54%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9년 6월 1일부터 2032년 6월 1일까지로 설정됐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 지급 조건은 분양불로 명시됐다.이번 계약은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2가 98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하 3층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올해 들어 10억달러가 넘는 자사주를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 통신은 1일 황 CEO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10b5-1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최대 600만주를 매각할 수 있었으며, 지난달 31일 2만주를 마지막으로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10b5-1 계획’은 CEO 등 회사 내부자가 미리 정해진 조건과 일정에 따라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황 CEO는 6월 20일과 23일 각각 10만주를 매각하며 본격적인 자사주 현
충남 서천군립합창단이 지역 내 학교와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음악회는 공연 수요 기관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6월 4일 서면초등학교, 6월 23일 장항중앙초등학교, 7월 8일 비인초등학교, 9월 26일 서천노인복지센터에서 차례로 무대를 선보였다.마지막 공연은 10월 28일 비전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레퍼토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서천군립합창단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2021년 6월, 2023년 6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올해 6월까지 운영했으며, 3차 연장 공모에 선정돼 2027년 7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2021년부터 현재까지 29개의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유선 드론을 통한 안전 모니터링, 드론 활용 관광, 실종자 수색 드론 항로 제작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도내 축제·
충북 음성군이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군은 장기봉 음성군부군수를 단장으로 음성군청,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소방청, 충북도로 구성된 개원지원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의료 장비 도입 재정지원 △응급 의료분야 지원방안 △지역 인재 채용 및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 주요 핵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내년 6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한 각 기관의 준비 사항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국내 최초 소방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10월 27일 지난 6월 장쑤성 공무국외출장을 계기로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K-컬처 기반 지방문화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6월 중국 장쑤성 공무국외출장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학자들과 만나 경기도에서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포럼 개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공무국외출장을 계기로 이번 제5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을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서 다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한국철도공사는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오늘 운행 21년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KTX 누적 운행거리는 7억 1,584만km이며 이용객이 이동한 거리는 총 2,970억km에 달한다.지난 2007년 1억명 달성에는 36개월이 걸렸던 반면, 지난해 10월 19일 11억명 달성 이후 불과 13개월 만에 12억명을 돌파했다.KTX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역으로 시작해 현재는 8개 노선(경부·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평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범정부 훈련이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국가기간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보호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공사는 올해 세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공사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은 17일 “‘한국의 지리적 위치는 취약점이 아닌 전략적 중심이자 이점’이며, ‘동쪽이 위인 지도’는 이러한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각 도구”라고 강조했다.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서면 인터뷰와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공개된 글을 통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조명하며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한 전력은 단순한 전방 배치가 아니라, 북한은 물론 중국·러시아에 ‘비용’을 부과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 억제력”이라고 밝혔다.그가 언급한 ‘동쪽이 위(eas
전동공구 전문 기업 계양전기가 안산공장 생산설비 이전을 결정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양전기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안산공장의 생산설비를 중국 자회사 계양전기 유한공사와 천안공장, 외주 생산업체로 각각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글로벌 생산거점 활용과 해외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원가경쟁력 확보와 생산 효율성 증대가 목표다.안산공장의 생산중단은 오는 2026년 5월 31일 예정이며, 생산재개는 오는 2027년 1월 1일로 계획됐다.회사 측은 "설비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