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6~7월 평균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를 예보한 가운데, K-water 안동권지사가 안동댐과 임하댐을 중심으로 녹조 확산과 수질 악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특히, 지난 3월 경북 안동·청송·영양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잔재물이 강우와 함께 유입되면서 수질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댐 유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K-water는 먼저 안동댐 수역에서 녹조 대응을 강화한다. 녹조 주요 발생 지점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고,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차단막